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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누리마켓, 창업 5개월 만에 임팩트스퀘어로부터 3억원 시드투자 유치

GS리테일 20년과 식품·커머스 스타트업 경험 바탕으로 ‘한국형 이동상점 플랫폼’ 구축
경북 의성군 시범사업 경험 축적… 청도군·옥천군으로 실증 지역 확대

2026-07-23 08:00 출처: 로컬누리마켓

식료품 접근성 해소를 위해 정기적으로 마을을 방문하는 로컬누리마켓 이동상점 ‘오늘보듬’ 트럭(AI 생성 이미지)

서울--(뉴스와이어)--인구소멸지역과 식품 사막 문제 해결을 목표로 하는 이동상점 기반 로컬 생활 인프라 스타트업 로컬누리마켓(대표 송재필)이 창업 5개월 만에 임팩트 투자 전문 액셀러레이터 임팩트스퀘어(대표 도현명)로부터 3억원 규모의 시드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로컬누리마켓이 제시한 인구소멸 대응형 생활 인프라 모델과 식품 사막 해소를 위한 이동형 유통 플랫폼의 사회적 가치와 사업 확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투자 심리가 위축된 초기 스타트업 시장에서 창업 직후 시드투자를 유치한 것은 회사가 정의한 지역 문제와 실행모델에 대한 시장의 신뢰를 보여주는 성과로 평가된다.

로컬누리마켓은 대형 유통망과 온라인 배송 서비스가 충분히 닿지 않는 농어촌·산간·고령화 지역을 대상으로 이동형 장보기 서비스, 지역 기반 식품 공급망, 소상공인 연계 유통 플랫폼을 결합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단순히 판매 차량을 운행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 마트·생산자·소상공인·지자체·사회적경제 조직을 연결해 생활필수품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경제 순환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송재필 로컬누리마켓 대표는 GS리테일에서 20년간 사업전략, 상품기획, 마케팅, 영업기획 및 신사업 개발·운영 업무를 수행했으며, 이후 농식품 유통기업 미스터아빠의 부사장 겸 CSO를 역임했다. 이와 함께 헬스케어 식품, 수산물, 간편·편의 HMR 등 다양한 식품·커머스 스타트업에서 리테일·옴니채널·신사업을 총괄하는 임원 경력을 쌓았다. 로컬누리마켓은 이러한 대형 유통 현장 경험과 스타트업의 사업개발 역량을 결합해 이동상점을 지역 수요 데이터, 상품 공급망, 운영 파트너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설계하고 있다.

특히 로컬누리마켓은 고령층과 교통약자가 겪는 장보기 불편, 지역 내 생필품 구매처 감소, 소규모 마트의 수익성 악화, 지역 생산자의 판로 제한을 하나의 통합 유통모델로 해결하고자 한다. 이는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는 인구감소지역 생활서비스 유지, 지역소멸 대응, 고령친화 생활 인프라 확충 및 지역 순환경제 구축 과제와도 맞닿아 있다.

로컬누리마켓은 경북 의성군 시범사업 참여를 통해 농촌 지역의 상품 수요, 마을별 방문 동선, 지역 마트와의 상품 공급 및 운영 협력 구조 등 현장 경험을 축적했고, 현재는 경북 청도군과 충북 옥천군으로 시범사업을 확대해 지역별 수요 특성과 운영모델의 적용 가능성 실증을 준비 중에 있다.

로컬누리마켓은 이번 투자금을 활용해 △이동상점 운영모델 고도화 △지역별 상품 공급망 구축 △판매파트너 운영시스템 개발 △지자체 및 지역 유통 주체와의 협력모델 확산 △고령층·교통약자 대상 생활서비스 데이터 축적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

송재필 대표는 “대형 유통기업과 식품·커머스 스타트업에서 근무하며 지역에 상품이 공급되고 판매되는 구조를 오랫동안 경험했다”며 “농촌의 식품 사막 문제는 상품이 부족해서만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주민 수요와 지역 공급자, 운영 인력, 이동 동선을 지속 가능하게 연결하는 사업자가 부족하기 때문에 발생한다”고 말했다.

이어 “로컬누리마켓은 주민에게는 생활 편의를, 지역 마트와 소상공인에게는 새로운 매출 기회를, 지자체에는 지속 가능한 생활서비스 대안을 제공하는 모델을 만들고자 한다”며 “의성군 시범사업에서 축적한 경험과 청도군·옥천군 실증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역마다 반복 적용할 수 있는 한국형 이동상점 운영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투자사인 임팩트스퀘어는 소셜벤처와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시드(Seed)부터 시리즈 A(Series A) 단계까지 투자하는 임팩트 투자 전문기관이다. 임팩트 액셀러레이팅, ESG 이행전략 컨설팅, 임팩트 측정·평가 역량을 바탕으로 사회적·환경적 가치가 기업의 사업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로컬누리마켓은 이동형 유통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B2G·B2B2C 결합 모델을 추진한다. 지자체와는 인구감소지역 생활서비스, 고령친화 장보기 지원, 농촌형 복지·돌봄 연계사업을 협력하고, 지역 마트 및 공급자와는 공동 물류·상품 공급·소농 농산물 판매대행 구조를 구축하는 방식이다.

향후 전국 인구감소지역과 농어촌 생활권을 중심으로 실증 지역을 확대하고, 운영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역별 수요 예측, 상품 추천, 정기 방문 루트 최적화 및 취약계층 생활서비스 연계 기능을 단계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로컬누리마켓 소개

로컬누리마켓은 인구감소지역과 농어촌의 식품 사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동형 장보기 서비스와 지역 기반 상품 공급망을 운영하는 로컬 생활 인프라 스타트업이다. 지역 마트·생산자·운영 파트너·지자체를 연결하는 한국형 이동상점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으며, 경북 의성군 시범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2026년 하반기 청도군과 충북 옥천군에서 지역별 운영모델 실증을 준비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localnur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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