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성북 지역 아동·청소년으로 구성된 ‘꿈의 오케스트라 성북’ 제13회 정기연주회 ‘음악도둑과 꿈오들의 모험’이 11월 22일(토) 오후 5시 성북구민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성북구, 성북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며, 임당장학문화재단이 올해 처음 후원으로 참여했다. 특히 임당장학문화재단의 악기와 공연 제작 후원을 통해 단원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음악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음악도둑과 꿈오들의 모험’은 단원들이 1년 동안 갈고닦은 음악을 지키기 위해 용기와 협동으로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브람스 ‘대학축전 서곡’, 차이코프스키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OST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단원들의 성장과 연주력을 선보인다.

올해로 13회를 맞은 꿈의 오케스트라 성북은 지역 내 문화예술교육 기반을 넓히며 아동·청소년 오케스트라 교육의 안정적인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단원들이 1년 동안 성실히 준비해 온 결과를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인 만큼 많은 주민 여러분께서 함께해 주시면 큰 응원이 될 것”이라며 “아이들의 성장을 지역사회가 함께 축하하는 따뜻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성북문화재단 소개

성북문화재단은 도서관, 영화관, 미술관, 공연장, 교육센터, 문화회관 등 34개의 다양한 문화 시설을 운영하며, ‘문화로 풍요로운 도시, 성북’이라는 미션 아래 지역 대표 축제, 생활문화와 시각예술 활성화 등 여러 프로그램 및 문화 정책 등을 통해 성북구민의 삶과 문화 발전 및 공동체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