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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북스 ‘니체, 예수의 13번째 제자’ 출간

김진 목사, 니체가 가장 만족한 저서 ‘안티크리스트’를 통해 기독교의 본질과 방향을 탐구하다

2025-08-06 09:00 출처: 스타북스

‘니체, 예수의 13번째 제자’ 표지

서울--(뉴스와이어)--방송 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럭’, ‘돌싱포맨’, ‘아침마당’ 등 다양한 매체에 출연하며 국내외에서 삶의 행복과 희망을 전파하고 있는 ‘파스테이너’(Pastor + Entertainer) 김진 목사가 인문학자로서 기독교의 본질과 방향에 대한 혁신적인 변화를 제시하는 책을 출간했다.

이번 저서에서는 니체의 ‘안티크리스트’를 새로운 시각에서 접근하며 기독교에 대한 통렬한 비판과 변호를 시도한다. ‘신에게도 지옥이 있는데, 그것은 인간에 대한 사랑이다’, ‘기독교는 인류가 지닌 하나의 영원한 오점(汚點)이다’, ‘하나의 춤추는 별을 낳기 위해서는 여전히 자기 안에 혼돈을 품고 있어야 한다’와 같은 니체의 명언들은 독자에게 깊은 사유를 요구한다.

니체는 스스로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제5의 복음서라 칭하며, ‘안티크리스트’를 가장 만족한 저서로 평가했다. ‘니체, 예수의 13번째 제자’는 저자가 지난 12년 동안 니체와의 대화를 통해 이룬 연구의 결실로, 그의 사상적 깊이를 탐구한다.

저자는 기독교, 불교, 원불교, 천주교 등 4대 종교의 성직자들이 함께 활동하는 ‘만남중창단’을 결성하고, 이를 통해 행복과 평화를 전파하는 ‘종교인평화봉사단’의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러나 그의 활동은 기독교 신학자이자 인문학자로서의 깊은 연구와 저술로 뒷받침되고 있다. 이 책은 그의 기독교 사상의 핵심을 담고 있다.

저자는 “니체는 단순한 무신론자를 넘어 ‘하나님은 죽었다(Gott ist tot)’고 선언하며, 기독교의 누추한 토대를 해부한 신성모독자이자 배교자로 우리 앞에 서 있다. 그러나 우리는 질문하지 않을 수 없다. 왜 니체는 그렇게 기독교와 성직자들에게 독설을 퍼부었는가? 그의 기독교 비판이 과연 하나님과 예수를 향한 것이었는가, 아니면 ‘죽은 신(der tote Gott)’에 불과한 기독교의 허상에 대한 증오였던가? 그리고 이 ‘신 없는 세상’에서 현대인들이 니체의 목소리에서 구원의 단서를 찾는 이유는 무엇인가?”라고 니체를 해석한다.

김진 목사는 ‘안티크리스트’ 속으로 깊이 들어가며, 이 책이 니체의 기독교 비판을 논리적이고 집약적으로 모은 저서임을 강조한다. ‘기독교에 대한 저주’라는 부제를 통해 이 책의 지향을 알 수 있다.

니체의 기독교 비판을 이해하는 것은 그의 전 사상을 이해하는 데 필수적이다. 그러나 저자는 “기독교는 니체를 비껴갈 수 없고 비껴가서도 안 된다”고 주장하며, 니체의 비판이 기독교에 해악을 끼치기보다는 예수와 그의 복음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강력한 도전이자 자극이 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니체가 외친 ‘신은 죽었다’는 말은 그가 예수를 뼛속 깊이 사랑한 영적인 제자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낸다. 저자는 기독교인들에게 위험하게 살아가고, 예수의 제자가 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 책은 니체의 기독교 비판을 바탕으로 현실 기독교를 이해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저자는 니체의 ‘안티크리스트’를 도구로 삼아 니체가 비판한 내용을 옹호하고 새로운 시각에서 해석함으로써 그 뜻을 부각시킨다.

부제 ‘‘안티크리스트’ 거꾸로 읽기’는 행간 너머를 읽고 다른 시각으로 접근하는 것을 의미한다. 저자의 ‘거꾸로 읽기’를 통해 니체의 예수 사랑과 복음 이해가 드러나며, 기독교가 오염시킨 예수 신앙의 오류가 밝혀진다. 또한 니체가 기독교 문명에 대해 신랄하게 비판한 이유를 이해하게 된다.

저자는 예수가 기독교를 만든 창시자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하며, 현재 기독교가 예수의 복음과 얼마나 멀리 떨어져 있는지를 설명한다. 실천 중심의 예수 신앙의 핵심을 부각시키는 한편, 니체의 기독교 비판이 기독교의 저주가 아닌 해독제이자 복임을 강조한다.

저자는 현실 기독교가 니체의 비판에 올바르게 반응하지 못한다면, 스스로 몰락할 것이라고 경고한다. 글의 구성은 ‘안티크리스트’를 따르며, 서문과 62개 주제로 나눠 기술돼 있다.

1부에서는 니체의 하나님과 예수에 대한 이해 및 ‘안티크리스트’에 대한 안내를 제공하며, 선입견과 오해를 지적한다. 2부에서는 저자의 독특한 ‘안티크리스트’ 읽기를 통해 62개 주제를 서술하며, 저자의 신학적 사상을 담는다. 3부에서는 니체가 기독교, 교회, 진리, 성직자, 신 없는 세상에서의 삶에 대해 언급한 내용을 선별해 담아 그의 신, 예수, 복음에 대한 깊은 이해를 제공한다.

이 책은 독자에게 니체의 기독교 비판의 이유와 내용을 명확히 전달하며, 동시에 예수 종교로서의 기독교에 대한 희망을 제시한다.

◇ 도서 정보

- 도서명: 니체, 예수의 13번째 제자

- 지은이: 김진

- 쪽수: 352쪽

- 가격: 1만9000원

- 출판: 스타북스

스타북스 소개

스타북스는 문학 작품과 시집 그리고 인문학 서적을 출간하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다양한 작가의 작품과 해외 작품의 국내 출판 및 국내 작품을 해외에 소개하는 출판사다. 스타북스의 출판 목록에는 윤동주, 이상 등 저명한 시인의 시집과 김승옥 작가의 ‘무진기행’을 영화로 만든 각본 ‘안개’와 ‘도시로 간 처녀’도 포함돼 있다. 특히 mbc의 선을 넘는 녀석들에 ‘청년시인 3인방’으로 방영됐던 윤동주, 이상, 백석의 소장용 전 시집은 독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스타북스는 이외에도 고전과 인문학을 비롯해 많은 문학 작품을 재조명하고, 출판을 통해 한국 문학의 보존과 확산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독자들에게 폭넓은 문학적 경험과 지적 소양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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