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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우정’으로 물드는 가을 강릉, 장르의 경계 허문 ‘세계 초연’… 2026 하슬라국제예술제 10월 16일 개막, 8월 19일 티켓 오픈

10월 16일부터 25일까지 강릉아트센터 및 강릉 일대서 개최… 클래식부터 국악·무용·일루션까지 다채로운 예술 무대
지난 4월 프리뷰 ‘추일서정’ 성황 이어 본 축제 개막… 백건우·김택수·이은결·서의철 등 라인업 완성
한불 수교 140주년 기념 폐막부터 두 편의 세계 초연까지… 장르 넘나드는 하슬라만의 색깔 이어간다

2026-08-19 08:00 출처: 하슬라국제예술제

‘2026 하슬라국제예술제’ 공식 포스터(제공=사단법인 하슬라국제예술제)

서울--(뉴스와이어)--사단법인 하슬라국제예술제와 강릉아트센터가 공동 주최하는 ‘2026 하슬라국제예술제(Hasla International Festival of the Arts, HASLA)’가 오는 10월 16일(금)부터 25일(일)까지 강릉 일대에서 열린다. 티켓은 8월 19일(수) 오후 2시부터 강릉아트센터 홈페이지와 NOL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8월 31일(월)까지 예매 시 전석 30% 조기 예매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하슬라국제예술제는 ‘사랑과 우정(Love and Friendship)’을 주제로 독창적인 예술 무대를 선사한다. 특히 지난 4월 서울 GS아트센터에서 열린 프리뷰 공연 ‘하슬라 in 서울 - 추일서정(秋日抒情) : 김광균(이하 추일서정)’의 깊은 울림과 기대감을 그대로 이어받아 가을 강릉의 낭만과 어우러지는 수준 높은 클래식 및 융복합 예술 무대를 본격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 개·폐막 공연: 브람스 ‘이중 협주곡’으로 여는 개막부터 백건우와 함께하는 한불 수교 140주년 기념 폐막 무대 주목

개막 공연 ‘운명적 사랑’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후미아키 미우라, 첼리스트 송영훈이 강릉시립교향악단(지휘 정민)과 함께 브람스 이중 협주곡으로 하슬라국제예술제의 포문을 연다.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할 폐막 공연 ‘사랑에서 열정으로’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백건우와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지휘 아드리앙 페뤼숑)의 협연으로 펼쳐진다. 한불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폐막 무대에서는 프랑스 작곡가 뱅상 댕디의 ‘프랑스 산골 선율에 의한 교향곡’, 드뷔시 ‘바다’ 등을 연주하며 의미를 더한다.

피아니스트 백건우는 “오랫동안 프랑스의 자연과 예술 속에서 살아온 사람으로서 프랑스의 아름다운 풍경과 지적 깊이가 어우러진 댕디의 작품을 관객들에게 들려드리게 돼 참으로 가슴 설렌다”며 “특히 동해의 바람과 웅장한 산세가 어우러진 강릉에서 자연을 노래한 댕디의 음악을 연주할 수 있어 더없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 스페셜 컬래버: 클래식과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특별한 시도… 독창적 기획 무대 연속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특별한 시도도 이어진다. 2026 하슬라국제예술제의 예술감독인 피아니스트 조재혁과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의 스페셜 컬래버 ‘하슬라의 빛 : 이은결 X 조재혁’을 비롯해 하슬라국제예술제 위촉작인 작곡가 김택수의 피아노 협주곡 ‘내면의 저편’이 세계 초연된다. 또한 안무가 유회웅과 작곡가 김영상, 서의철 가단이 함께하는 ‘소리의 몸짓 : 가무악일체’가 무용과 국악, 클래식이 어우러진 새로운 무대로 세계 초연된다.

◇ 관객 친화 & 지역 연계: 2회로 확대된 ‘키즈 콘서트’… 강릉 곳곳을 찾는 ‘우덜 음악잔치’

남녀노소 누구나 클래식을 즐길 수 있는 관객 친화형 프로그램도 강화했다. 지난 시즌 큰 사랑을 받았던 ‘키즈 콘서트’는 온 가족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단장해 2회에 걸쳐 관객을 만난다. 서의철 가단의 판소리로 만나는 ‘토끼야, 수궁 가자!’(초등학생 이상 관람)에 이어 피아니스트 조재혁과 문정재, 올키즈스트라 앙상블이 함께하는 ‘어린이와 어른이: 동물들이 말을 해요! with 올키즈스트라 앙상블’이 펼쳐진다. 특히 ‘모든 아이는 음악으로 자란다’는 메시지를 담은 올키즈스트라 앙상블의 무대는 입장 연령 제한 없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초당성당, 강릉아산병원, 강릉대도호부 관아, 아르떼뮤지엄 강릉, 강릉시립미술관 솔올 등 강릉 도심 곳곳을 찾아가는 지역 연계 공연 ‘우덜 음악잔치’도 이어진다. 공연장을 넘어 지역의 일상 속으로 직접 찾아가며 강릉 시민들과 더욱 가까이 호흡할 예정이다.

조재혁 예술감독은 “지난 4월 프리뷰 공연 ‘추일서정’에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본 축제에서는 예술가와 관객, 그리고 강릉이라는 지역이 음악으로 하나 되는 ‘사랑과 우정’의 장을 한층 깊이 있게 준비했다”며 “강릉의 가을을 아름다운 선율로 물들일 이번 예술제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2026 하슬라국제예술제의 관람 티켓은 8월 19일부터 강릉아트센터 홈페이지와 NOL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며, 상세 프로그램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hasla.or.kr) 및 인스타그램(@hasla_festival)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하슬라국제예술제 소개

하슬라국제예술제는 클래식 음악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하슬라’는 강릉의 옛 지명을 일컫는 말로, 클래식을 비롯한 다양한 예술을 통해 강릉을 문화예술의 도시로 한층 강화하고자 하는 포부를 담았다.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탄탄한 예술적 기량과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관객들과 호흡하는 예술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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