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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Move & Connect 2기’ 공모… 아동·다문화·발달장애인·노인 돌봄기관에 전기차 17대 지원

가족센터, 발달장애인 통합·긴급돌봄 지정기관, 노인복지관 등 3개 분야 17개 기관에 차량 지원
한국건강가정진흥원·한국장애인개발원·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등 3개 전문기관과 공동 주관
18일부터 31일까지 14일간 온라인 접수… PV5 WAV 등 맞춤형 전동화 차량 4종 지원

2026-08-19 08:00 출처: 그린라이트

Kia Move & Connect 2기 공모 포스터

서울--(뉴스와이어)--그린라이트가 기아와 함께 지역사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Kia Move & Connect 2기’ 차량 지원사업 공모를 18일부터 31일까지 14일간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한국건강가정진흥원·한국장애인개발원·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협력한다.

공모를 통해 아동·다문화, 발달장애인, 노인 등 3개 분야 총 17개 기관에 전동화 차량 17대가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아동·다문화 돌봄 사업을 시행하는 전국 가족센터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및 발달장애인 긴급돌봄 서비스를 시행하는 전국 지정기관 △노인 돌봄 사업을 시행하는 전국 노인복지관 등 3개 분야다. 세 분야 모두 ‘살던 곳, 있던 지역사회에서 계속 지낼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것이 공통 과제로 꼽힌다.

2023년 노인실태조사(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건강이 악화돼 독립적인 생활이 어려워져도 거주지에서 계속 살기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48.9%에 달한다.

발달장애인 인구는 2024년 기준 26만3311명으로 전체 등록장애인의 9.9%를 차지해, 2011년 7.28%였던 비중이 매해 늘고 있다.

국가데이터처 인구총조사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전국 다문화가구는 43만9304가구로, 전년 대비 2만3720가구 늘었다.

이렇듯 돌봄과 지원이 필요한 계층은 많아지고 있으나, 방문 상담과 송영지원 등에 사용할 이동 수단 확보는 현장의 공통된 과제로 남아 있다.

그린라이트는 이번 공모에서 목표 참여 기관 200곳을 겨냥해 접수를 진행하며, 아동·다문화 5개 기관, 발달장애인 6개 기관, 노인 6개 기관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기관에는 기아 최초의 전동화 전용 PBV ‘PV5’의 파생 모델로 휠체어 탑승 승객의 이동 편의성을 높인 ‘PV5 WAV(Wheelchair Accessible Vehicle)’ 3대를 비롯해 EV3 5대, EV4 5대, EV5 4대 등 총 17대의 구입비가 지원된다. 분야별 선정 순위에 따라 순위가 높은 기관부터 원하는 차종을 우선 선택하는 방식이며, 차량 지원 및 관리 기간은 출고일로부터 3년이다.

심사는 한국건강가정진흥원(성평등가족부 산하), 한국장애인개발원(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등 3개 분야 전문기관과 공동으로 진행된다. 접수 마감 후 협업기관이 분야별 2배수를 추천하면, 기아와 그린라이트가 서류 심사로 1.5배수를 추려 상위 40%는 우선 선정하고, 나머지는 영상 면접을 거쳐 최종 17개 기관을 확정한다.

공모 접수는 18일(화)부터 31일(월) 오후 6시까지 무브앤커넥트 온라인 신청 페이지(www.kiamnc.kr)를 통해 진행된다.

최종 선정 결과는 9월 17일(목) 홈페이지 공고 및 개별 안내로 발표된다.

기아는 지난해 시작한 사업이 올해 더 세분화된 돌봄 현장까지 닿을 수 있게 됐다며, 17개 기관에 지원되는 차량이 돌봄 서비스의 이동 제약을 실질적으로 해소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린라이트는 지역사회에서 계속 살아가려는 어르신, 발달장애인, 다문화가정 모두에게 이동 수단은 생각보다 큰 장벽이라며, 이번 2기 공모가 현장의 실질적 숨통을 틔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린라이트 소개

사단법인 그린라이트는 모빌리티 전문 NGO로 사회 구성원의 이동권을 지원한다. 그린라이트가 지향하는 이동권은 단순한 이동의 지원을 넘어 사회, 문화, 여가 등 생활 전 영역에서 아름다운 이동을 실현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모두가 자유롭게 이동하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포용적 사회를 만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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