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CTP 올해의 과학도서 저자강연’ 7회차 포스터
포항--(뉴스와이어)--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소장 사사키 미사오, 이하 APCTP)는 ‘APCTP 올해의 과학도서 저자강연’ 7회차 강연을 오는 8월 13일(목) 오후 7시 구미어린이과학체험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강연에는 ‘알케미아’의 저자 최정모 부산대학교 교수가 연사로 나선다.
※ 강연 장소: 경북 구미시 옥계북로 51 구미어린이과학체험관(양포도서관 1층 강당)
이번 강연에서는 고대 연금술의 기원과 발전 과정을 따라가며, 금을 만들고자 했던 인간의 열망이 어떻게 반복적인 실험과 관찰, 기록의 축적으로 이어져 현대 화학의 토대가 됐는지를 살펴본다. 연금술사들이 남긴 상징과 기록, 다양한 실험적 시도를 통해 물질에 대한 인간의 이해가 변화해 온 과정을 짚고, 연금술과 현대 화학 사이의 연결고리를 풀어낼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과학이 완성된 지식에서 출발한 것이 아니라 수많은 시행착오, 지식의 축적을 거쳐 발전해 왔다는 점을 조명한다.
‘APCTP 올해의 과학도서 저자강연’은 APCTP에서 선정한 올해의 과학도서 10권*을 중심으로 각 도서의 저자, 역자 또는 관련 전문가를 초청해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는 지역민 대상 과학문화 프로그램이다.
*선정 도서(가나다순): △갈 수 없지만, 알 수 있는(지웅배) △나는 달로 출근한다(정민섭) △나쁜 유전자(정우현) △모든 계절의 물리학(김기덕) △문화는 유전자를 춤추게 한다(장수철) △빙하 곁에 머물기(신진화) △알케미아(최정모) △엄마 생물학(이은희) △와일드(이원영) △호랑이는 숲에 살지 않는다(임정은)
강연의 상세 일정과 장소는 APCTP 과학웹진 ‘크로스로드’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관련 문의는 유선으로 하면 된다.
※ 크로스로드 웹사이트: https://crossroads.apctp.org/
※ 참가 신청 링크: https://forms.gle/vhxkJoa5xA9nx2YH9
APCTP 사사키 소장은 “연금술의 역사를 따라가다 보면 오늘날에는 과학적이지 않다고 여겨지는 시도들 속에서도 물질을 관찰하고 실험하며 지식을 축적해 온 흔적을 발견할 수 있다”며 “이번 강연을 통해 독자들이 현대 화학이 어느 순간 완성된 학문이 아니라 오랜 질문과 시행착오를 거쳐 형성됐다는 점을 흥미롭게 살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APCTP는 1996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기구(APEC) 회의를 계기로 설립된 국내 유일의 국제이론물리센터로, POSTECH(포항 소재) 내 위치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20개 회원국 및 39개 협정기관과 협력하고 있다. 설립 이후 정부의 과학기술진흥기금과 복권기금의 지원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지금까지 300여 명의 우수한 차세대 과학자를 상주 연구인력으로 유치·양성해 왔다. 또한 이론물리학의 공동연구와 학술 교류를 활발히 촉진해 국가 기초과학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대중강연·참여형 과학축제·청소년 과학문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기초과학의 공익적 가치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 소개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APCTP)는 국내 최초이자 한국의 유일한 국제이론물리연구소로, 1996년 설립 이후 이론물리학 및 학제 간 첨단 연구, 젊은 과학자 연수, 대중과 커뮤니케이션 활동 등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20개 회원국을 비롯한 그 외 지역 이론물리학자들과 국제 협력 증진을 통해 아태 지역 과학자들의 연구 경쟁력 향상 및 세계적 수준의 차세대 과학 리더 양성에 힘쓰고 있다. 현재 회원국은 대만, 라오스, 말레이시아, 몽골, 베트남, 싱가포르, 우즈베키스탄,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카자흐스탄, 캄보디아, 캐나다, 키르기스스탄, 태국, 필리핀, 한국, 호주, 홍콩 20개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