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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조코딩AX파트너스와 손잡고 건축설계·CM 업무 AI 전환 나선다

개발자 없이 자동화 에이전트를 만들어 사내에 배포… 주요 부서 임직원 대상 3개월 실무 교육

2026-06-30 06:30 출처: 조코딩AX파트너스

교육 참가자들이 클로드 코드(Claude Code)를 활용한 실무 자동화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선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서울--(뉴스와이어)--건축설계·CM(건설사업관리) 전문기업 선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선엔지니어링)가 전사적 AI 업무 전환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업무 효율화와 디지털 전환을 위해 AX(AI Transformation) 전문기업 조코딩AX파트너스와 손잡았다. 교육은 오는 8월까지 운영되며, 8개 주요 부서 임직원이 참여한다.

지난 5월 열린 킥오프에는 각 부서에서 선발된 21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들은 클로드 코드(Claude Code) 이해와 환경 설정, 고급 활용법 등 첫 실습을 완료했다.

최근 건설·엔지니어링 업계에서는 AI 도입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GS건설은 지난해 국내 건설사 최초로 챗GPT 엔터프라이즈(ChatGPT Enterprise)를 도입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올해 전사 AI 챌린지에 1887명이 참여했다. 아이에스동서는 전 임직원이 업무에 맞는 유료 AI 서비스를 자율 선택해 구독하도록 비용을 지원한다. AI 활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서다.

다만 이 같은 움직임은 대형 건설사 위주로 진행돼 왔다. 중견 엔지니어링 기업이 주요 부서를 아울러 체계적인 AX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례는 업계에서 드물다.

선엔지니어링은 1975년 설립 이래 건축설계·감리·CM·안전진단 분야에서 기술력을 축적해 왔다. 현업 노하우에 AI를 결합한다는 전략적 판단 아래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

개발자 없이도 자동화… 보안 최우선 현업 맞춤 커리큘럼

이번 교육은 앤트로픽(Anthropic)의 AI 코딩 도구 클로드 코드 기반 실무 자동화 과정이다. 사내 실제 데이터를 활용하되 보안을 최우선 원칙으로 삼았다. 개발 경험이 없는 현업 직원도 직접 자동화 도구를 만들 수 있도록 비코딩 친화적으로 설계했다.

교육은 청주 본사와 서울 사무소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두 거점에 주강사와 보조강사가 직접 방문해 대면으로 강의를 이끈다. 보조강사는 수강생 자리를 돌며 빠짐없이 따라오도록 지원한다. 온라인 자율학습이나 일회성 특강과 달리 강사진이 현장에 상주하는 실습 중심 운영이다.

커리큘럼은 총 4개 섹션으로 구성된다.

- AI 기초: 업무 패러다임 변화와 클로드 코드 환경 세팅

- 데이터 자동화: PDF·스캔 문서 자동 처리, 제안서 DB화

- 에이전트 구축: 법무 검토 자동화 에이전트 제작 및 사내 웹앱 배포

- 특화 과정: 일러스트레이터 자동화, 설계 파트 특화교육, 보고서 자동화 등 부서별 최적화

선엔지니어링의 이번 교육은 AI 도구 도입이나 활용 사례 공모 수준을 넘어선다. 자동화 에이전트를 직접 구축해 사내에 배포하는 것까지 목표로 한다. CM·건축설계 분야에서 클로드 코드 기반 실무 자동화 교육이 이뤄지는 것은 업계에서도 드문 시도다.

오정근 선엔지니어링 경영기획본부 상무는 “AI 도구를 개인적으로 쓰는 직원은 있었지만, 전사 차원의 방향 없이는 비용도 성과도 관리할 수 없었다”며 “이번 교육의 목표는 단순 학습이 아니라 각 부서가 실제 쓸 수 있는 자동화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고성현 조코딩AX파트너스 부대표는 “건설·엔지니어링 업계는 도면, 제안서, 법무 문서 등 반복적인 문서 작업이 많은 산업”이라며 “AI를 단순히 체험하는 것이 아니라 각 부서가 매일 다루는 실제 데이터로 자동화 에이전트를 직접 만들고 사내에 배포하는 데까지 가야 진짜 전환이 시작된다”고 말했다.

교육 넘어 사내 AI 자동화 체계 구축까지

선엔지니어링은 이번 교육을 단순 학습이 아닌 실제 업무 전환의 출발점으로 삼는다. 각 부서가 교육 기간 내 자동화 에이전트를 최소 1개 이상 구축해 사내에 배포하는 것이 1차 목표다. 수강생 1:1 퍼실리테이팅으로 개인별 수준에 맞춘 지원도 병행한다. 교육 중 구축한 에이전트와 웹앱은 종료 후에도 사내에서 상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나아가 AI 활용 범위를 설계·감리·안전진단 등 핵심 업무로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현대차·이랜드 거쳐 엔지니어링까지…조코딩AX파트너스의 AX 교육

이번 교육을 맡은 조코딩AX파트너스는 AX(AI Transformation) 전문기업이다. 73만 구독자 코딩 유튜버 ‘조코딩’ 조동근 대표와 카카오·당근 출신 20년차 테크리드 문경원 대표가 공동 설립했다. 설립 이후 현대자동차·슈피겐코리아·호반·농협정보시스템·이랜드(하이퍼BG·외식BG·유통·패션사업부)·스트롱벤처스 등 대기업·공공·스타트업의 AI 업무 전환 교육을 진행해 왔다. 교육에 그치지 않고 선발 인원을 대상으로 사내 해커톤도 운영해 자동화 성과 도출을 지원한다.

청주 본사는 안승원 강사가 맡는다. 현대자동차·슈피겐코리아 등 대기업 임직원 교육을 이끌어온 교육 전문가로, AI 교육 유튜브 채널 ‘대모산개발단’을 운영한다. 서울 사무소는 김승렬 강사가 맡는다. 이랜드 하이퍼BG·외식BG·유통·패션사업부와 스트롱벤처스, 경기도의회 등에서 클로드 코드 실무 교육과 해커톤 멘토링을 진행해온 현업 자동화 전문가다.

업력 51년의 건축·CM 전문기업이 주요 부서를 아우르는 AX 교육에 나선 이번 사례는 대형사 중심으로 진행돼 온 건설·엔지니어링 업계의 AI 전환 흐름을 중견 기업으로 확산시키는 신호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기업 대상 교육 도입 문의는 조코딩AX파트너스 공식 홈페이지(jocodingax.ai)에서 가능하다.

선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소개

선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는 1975년 설립된 임직원 700여 명 규모의 종합 엔지니어링 그룹이다. 건축설계부터 감리, 건설사업관리(CM), 건설엔지니어링, 안전진단까지 건설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갖추고 있다.

조코딩AX파트너스 소개

조코딩에이엑스파트너스(브랜드명 조코딩AX파트너스)는 기업의 AI 전환(AX)을 돕는 B2B 교육·컨설팅 기업이다. 바이브코딩 기업 해커톤, 임원진 AI 리더십, 신입·주니어 온보딩, 직무특화 PBL 등 임직원의 실제 업무와 현업 문제에 밀착한 실행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도메인 지식과 AX 역량을 결합해 누구나 대체 불가능한 전문가로 성장한다는 비전 아래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발굴·확장·정착으로 이어지는 조직 단위의 AI 역량 내재화를 지원한다. 2026년 설립됐으며, 본사는 서울 서초구에 위치해 있다.

웹사이트: https://jocodingax.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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