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배포 서비스 뉴스와이어가 제공합니다.
뉴스와이어 제공

성북문화재단 서울시립대학교 건축학과 지역현안 해결형 RISE 사업 기반 공공건축 설계교육 성과 전시 ‘함께×도서관@종암’ 개최

지역현장을 기반으로 한 대학 교육모델 개발… 도서관×주민센터 공공건축 제안 선보여
서울시 RISE 사업 연계, 주민·행정·대학이 함께 만든 수업 연계형 프로젝트
종암동의 지역 요구 분석부터 설계안 도출까지… ‘함께 짓는 건축’의 확장 가능성 제시

2025-12-05 18:30 출처: 성북문화재단

공공건축 설계교육 성과 전시 ‘함께×도서관@종암’

서울--(뉴스와이어)--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과 서울시립대학교 건축학부는 ‘지역현안문제 해결형 서울시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공공건축 설계교육 프로젝트의 결과를 공유하는 전시 ‘함께×도서관@종암’을 12월 18일(목)부터 24일(수)까지 종암동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도서관의 새로운 공공공간 모델을 탐구하는 수업 연계형 성과 전시로, 서울시립대학교 건축학부 ‘건축설계2’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이 2025년 한 학기 동안 종암동 지역을 조사하고, ‘주민·도서관·행정’과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도출한 설계 제안을 공개한다.

지역-대학-행정이 함께 만든 ‘수업연계형 공공건축 실험’

이번 프로젝트는 서울시립대학교가 보유한 교육·연구 역량을 지역 현안과 연결하고, 성북문화재단이 지역의 현장 정보와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종암동 일대의 생활권 구조, 주민 요구, 도서관 이용 패턴 등 다양한 요소를 바탕으로 지역의 문제를 건축적으로 해석하는 실천 중심의 교육 과정을 경험했다.

특히 종암동새날도서관, 주민센터, 지역주민, 구의원 등 다양한 지역 관계자들이 수업 과정에 참여해 ‘지역 기반 공공건축 교육’의 새로운 모델 구축에 의견을 더했다.

‘도서관과 주민센터가 함께 만드는 공공의 플랫폼’ 제안

학생들은 도서관이 단순한 지식정보 중심 공간을 넘어 행정·문화·교육이 만나는 지역 플랫폼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하는 설계안을 제출했다.

현재 주민센터와 도서관이 함께 있는 종암동 새날도서관의 상황을 반영하여 하나의 건축 안에서 재해석하고, 이용자의 동선·생활문화·지역 커뮤니티의 요구를 반영한 설계를 살펴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공공건축의 공존 가능성과 지역밀착형 설계교육의 성과를 동시에 보여준다. 전시에서는 종암동의 사회·문화적 특성을 분석한 ‘도시읽기’ 영상 12편, 도서관×주민센터 공존 모델 제시하는 건축 도면 및 모형 34개, 결과 영상, 프로젝트 과정을 기록한 영상 1편 등이 선보인다.

지역혁신 기반의 공공건축 교육 실험…RISE 사업의 확장 가능성

서울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을 기반으로 한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의 현안 해결과 교육 혁신을 결합한 수업연계형 공공건축 교육 사례로, 대학의 전문성을 지역 주민의 생활과 맞닿게 만드는 새로운 협력 모델로 의미가 크다.

또한 성북문화재단은 이번 전시를 통해 대학-지역-주민이 함께 만드는 ‘지산학(地産學)’ 협력 생태계를 확장하고, 공공건축·공공디자인 영역에서의 지역 기반 교육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성북문화재단 서노원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는 지역의 공공공간이 어떻게 주민의 삶과 함께 변화할 수 있는지를 ‘교육-현장-협력’의 관점에서 보여주는 의미 있는 사례”라며 “지역과 대학이 함께 만드는 혁신적 문화·교육 생태계를 통해 성북구가 RISE 협력의 선도 모델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 개요

· 전시명: 함께×도서관@종암

· 기간: 2025.12.18.(목)~12.24.(수) *휴관일: 12.22.(월)

· 장소: 서울청년센터 성북(5층 브릿지룸), 종암동새날도서관(5층 종합자료실)

· 주최·주관: 성북구·성북문화재단

· 협력: 서울RISE사업단, 서울시립대학교 건축학부 건축학전공, 종암동새날도서관

성북문화재단 소개

성북문화재단은 도서관, 영화관, 미술관, 공연장, 교육센터, 문화회관 등 34개의 다양한 문화 시설을 운영하며, ‘문화로 풍요로운 도시, 성북’이라는 미션 아래 지역 대표 축제, 생활문화와 시각예술 활성화 등 여러 프로그램 및 문화 정책 등을 통해 성북구민의 삶과 문화 발전 및 공동체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배포 안내 >
뉴스와이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