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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종합복지관, 전문상담가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노년학회,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협력해 노인 상담 전문성 강화에 나서

2025-05-23 17:57 출처: 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

한국노년학회-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노인종합복지관 전문상담가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서울--(뉴스와이어)--한국노년학회(회장 이윤환),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회장 박노숙), 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회장 이은주)는 5월 23일(금) 오후 4시 제주대학교 인문대학 2관에서 ‘노인복지관 전문상담가 양성을 위한 컨소시엄 구성’을 골자로 하는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초고령사회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노인복지관 종사자의 상담 전문성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공동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세 기관은 복잡·다양해지는 노인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천 기반의 상담 인력 양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전문상담 교육과정의 공동개발 및 운영 △노인복지상담관련 학술 및 정책연구 교류 △노인복지상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실천기반 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우선 2025년 하반기부터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한 ‘내러티브상담 전문가 2급 양성과정’이 시범 운영될 계획이다. 교육운영은 세 기관이 공동으로 기획해 운영하며, 교육과정은 40시간의 온라인 강의와 20시간의 대면 실습으로 구성된다.

이윤환 한국노년학회 회장은 “노인복지현장과 학술의 연계는 초고령사회 대응에 있어 반드시 필요한 구조이며, 이번 협약은 실천과 학문의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노숙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회장은 “초고령사회에 지속가능한 정신건강 지원과 통합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전국 350여 회원기관의 상담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된 이번 전문가 양성 컨소시엄 협약은 매우 뜻깊은 의미를 지닌다”고 말했다.

이은주 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 회장은 “현장 중심의 노인상담 전문성 강화는 미룰 수 없는 과제이며, 이번 협약을 통해 노인종합복지관 실천현장에서 실효성 있는 상담 지원체계를 갖추는 데 한 걸음 나아가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식은 2025 한국노년학회 전기학술대회 중 진행됐으며, 향후 세 기관은 교육, 연구, 실천을 아우르는 노인복지 상담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구체적인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 소개

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는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49개 회원 기관에서 약 3000명의 노인복지 전문 종사자가 70만 노인 회원과 함께하고 있다. 협회는 노인복지 정책 개발 연구, 노인복지실천가 전문교육 · 훈련, 사회복지 유관단체 연합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해 노인의 권익 향상과 사회통합을 촉진함으로써, 서울시 노인복지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곳이다. 서울시의 노인복지정책 파트너로서 협력체계를 보다 공고히 해가면서, 노인복지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세대통합을 넘어 세대공존의 시대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며, 다양한 사회복지영역과 소통하고 연대해 서울시의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협력해 나가고 있다.

웹사이트: https://sasw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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