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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양학회 ‘크로노뉴트리션과 디지털 헬스’ 주제로 춘계심포지엄 성료

5월 16일 서울대학교에서 개최… 생체리듬 기반 식사와 디지털 헬스 기술의 융합 가능성 조명

2025-05-19 15:50 출처: 한국영양학회

정효지 한국영양학회 학회장

서울--(뉴스와이어)--한국영양학회(회장 정효지)는 5월 16일(금) 서울대학교 글로벌공학교육센터에서 2025년 춘계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Chrononutrition and Digital Health (크로노뉴트리션과 디지털 헬스)’를 주제로 일주기 리듬 기반의 식사 전략과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의 통합적 활용 가능성을 조망하는 학술의 장으로 마련됐다.

정효지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네트워크 중심 사회에서 빅데이터와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함에 따라, 신뢰할 수 있는 건강 정보의 선별과 적용 능력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은 개인 맞춤형 서비스의 기반이 되는 일주기 리듬 중심의 크로노뉴트리션과 디지털 기술이 융합되는 미래 지향적 논의의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Chrononutrition and Health Outcomes’를 주제로 박윤정 교수(이화여대)가 생체 시계 조절의 분자적 기전을 소개하며 생체리듬 영양학의 분자생물학적 기초를 설명했고, 신상아 교수(중앙대)는 시간제한 식사의 건강 효과에 대한 최신 연구 결과들을 발표했다. 이다영 교수(고려대병원)는 일주기 리듬과 당뇨병 간의 임상적 함의를 조명하며, 생체리듬 기반 식사의 질병 예방 및 관리 가능성을 강조했다.

‘Circadian Rhythms and Digital Health’를 주제로 윤창호 교수(분당서울대병원)가 일주기영양학 관점에서의 수면 모니터링과 임상적 함의를 논의하며, 디지털 헬스의 임상영양학적 활용 가능성을 제시했고, 강성지 대표(웰트)는 의료 패러다임 변화 속에서 크로노뉴트리션이 디지털 헬스산업에 어떻게 접목될 수 있는지를 통찰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일주기 리듬과 디지털 헬스의 접점에서 새로운 영양학적 역할을 모색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 한국영양학회는 앞으로도 급변하는 헬스케어 환경 속에서 개인 맞춤형 영양 서비스의 방향성과 전략을 제시하며, 영양학의 전문성과 공공성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한국영양학회 소개

한국영양학회의 설립 목적은 △국내 영양학의 발전 △국민 영양 증진 기여 △세계 영양학 발전에의 기여이다. 사업으로는 △국내 및 국제 영양학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영양 관련 연구 발표, 학술 행사 개최, 학회지 및 국내외 학술 문헌의 교환 사업 △식생활 개선 및 국민 영양 향상에 관한 사업: 한국인 영양권장량, 한국인 영양 섭취 기준 제/개정 사업 △영양에 관한 교육과 지식의 보급 및 지도 계몽 사업: 영양평가용 프로그램의 개발 및 식품·음식 DB 구축 및 정비 △학술활동의 진흥 및 보조 사업 △국제 학술 교류 사업 △기타 이 학회의 목적 달성에 필요한 사업 등을 영위한다.

웹사이트: http://www.kn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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