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와이어)--경기도 청소년들의 문화·예술활동 참여를 활성화하고 다양한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경기도 대표 청소년활동 사업인 ‘제32회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 본선 대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대건청소년회가 주관한 제32회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는 지난해 대회에서 종목을 일부 개편해 음악, 무용, 문예, 사물놀이, 대중문화 총 5개 분야 14개 종목으로 나눠 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는 경기도 내 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 및 도 내 거주 중인 청소년(학교밖청소년에 한함)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도 내 31개 시·군 청소년종합예술제(예선)를 거쳐 추천된 3400여명의 청소년이 참가했다.

본선 대회는 8월 27일부터 31일까지 수원시 내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 수원문화원 빛누리아트홀, 장안구민회관 한누리아트홀 등 4개 장소에서 동시에 종목별로 운영됐다. 각 종목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준비한 기량을 뽐내며 자신의 시·군을 대표해 최선을 다해 경연을 펼쳤고, 다른 시·군에서 참여한 청소년들의 무대를 보며 서로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대건청소년회 황재원 사무국장은 “청소년들의 문화·예술활동을 활성화하고 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를 2년 연속 개최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고 기쁘다”며 “본 예술제가 청소년들에게 무대에 설 수 있는 경험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며,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는 대회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위 내용은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센터를 수탁 운영하고 있는 대건청소년회에서 제공받아 배포하는 보도자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