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및 포르츠하임, 독일--(뉴스와이어)--태양광과 풍력을 이용한 기후 중립적 발전은 에너지 시스템에 몇 가지 새로운 과제를 부여할 것이다. 공급과 소비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지금보다 훨씬 더 높은 수준의 유연성이 요구될 것이라는 사실이 핵심이다. 여기서 유연한 소비자가 크게 기여할 수 있다. 이를 달성하는 방법이 에너지 관리 및 통합 에너지 솔루션을 위한 국제 무역 박람회인 EM-파워 유럽(EM-Power Europe)에서 중요한 주제가 될 것이다.
유럽산업협회인 스마트엔(smartEn)의 이사인 마이클 빌라(Michael Villa)는 “EU의 계산에 따르면, 유연성에 대한 수요는 지금부터 2030년까지 133%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한다. 최근 연구에서 아고라 에네르기벤데(Agora Energiewende)는 2035년까지 전기차, 히트 펌프, 가정용 스토리지 시스템이 연간 독일 전력 수요의 약 10%를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이는 약 100테라와트시까지 누적된다는 의미이다. 이러한 소비자 측면의 유연성으로 약 48억유로의 경제적 절감이 가능하다. 그렇다면 소비자는 어떻게 에너지 전환에 기여할 수 있을까?
자체 전기의 바람직한 사용
초기에 소비자가 유연화에 기여한 방식은 수년간 입증된 첨단 기술이었다. 즉, 프로슈머가 고정식 배터리 저장 시스템과 연결된 자체 태양광 발전 시스템, 자체 히트펌프를 보유하고, 자체 생산 전기로 전기차를 충전하는 것이다. 이러한 방식은 전력망에서 가져오는 자체 전력 소비량을 최소화할 뿐만 아니라 자체적 소비량을 극대화하여 각 배전망의 부하도 줄여준다.
공급 및 수요
태양광과 풍력에서 제공되는 전기가 많으면 유럽 거래 플랫폼 EEX의 가격이 하락한다. 2025년부터 독일의 모든 전기 공급업체는 고객에게 동적 요금(dynamic tariffs)을 제공할 의무가 있다. 이렇게 되면 가격 측면에서 소비량을 최적화할 수 있지만 많은 가정에서 동시에 많은 전기를 소비할 경우 배전망에 상당한 부담이 가해질 수 있다. 전력망 요금을 보다 유연하게 만들어서 이러한 효과를 상쇄할 수 있다. 즉, 2025년부터 독일의 전력망 요금은 전력망 사용률이 높을 때는 더 높게, 사용률이 낮을 때는 더 낮게 책정된다.
공급업체 개입
또한 공급업체도 유연성에 더 큰 기여를 할 수 있다. 전력망 용량 부족이 임박할 경우 고객의 소비량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성공적으로 실행된 적이 있는 사례이다. 병목 현상이 발생하면 공급업체는 연결된 히트 펌프의 전원을 일시적으로 끌 수 있다. 그러나 그 결과로 고객이 불편을 겪지 않는 이유는 축열 장치(thermal storage units)가 집을 따뜻하게 유지해주기 때문이다. 고객들은 히트 펌프에 필요한 전기를 특별히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받게 된다.
새로운 기능: 끄기 대신 스로틀링
에너지 산업법(Energy Industry Act, EnWG)의 새로운 규정에 따라 전력망 운영업체는 전력망 과부하 위험이 있는 경우 일부 월박스와 히트 펌프를 스로틀링하는 것이 허용된다. 그 대신 전력망 운영업체는 그리드 과부하 가능성을 이유로 이러한 소비자의 연결을 더 이상 거부할 수 없게 되었다.
EM-파워 유럽
EM-파워 유럽은 에너지 관리 및 통합 에너지 솔루션을 위한 국제 무역 박람회이다. ‘전력망과 프로슈머의 역량 강화(Empowering Grids and Prosumers)’라는 모토 아래 이해관계자들이 모아 최신 트렌드와 발전 방향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EM-파워 유럽은 2024년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메세 뮌헨에서 개최된다.
추가 정보: www.em-power.eu
사진/멀티미디어 자료: https://www.businesswire.com/news/home/53993095/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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