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중랑청소년센터가 ‘뚝딱이 유니버스’ 시범 사업을 성공리에 진행했다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설립하고 한국청소년연맹(총재 임호영)이 위탁 운영하는 시립중랑청소년센터(관장 김성곤)는 지난 4월 13일 이동형 메이커 스페이스인 ‘뚝딱이 유니버스(Youth+Need+Bus)’ 시범사업을 성공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뚝딱이 유니버스는 서울시 청소년 수련시설 최초 이동형 메이커 스페이스로, ‘찾아가는 청소년 센터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구축됐다. 청소년이 메이커 공간으로 방문해 이뤄지는 기존 청소년 활동의 문제를 개선하고자 기획됐으며, △이동식 메이커 장비 △UV프린터 △초소형 사출기 △금속 레이저 각인기 △갤럭시탭 △노트북 △우드버닝 △스파이크 프라임 △타투 프린터 △인장 조각기 △VR기기 △3D 프린터 등이 탑재된 뚝딱이 유니버스가 청소년이 있는 곳을 찾아가는 사업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시립중랑청소년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 100명을 대상으로 운영했으며, 새로운 공간에서 다양한 메이커 교육 커리큘럼을 선보였다. 청소년들은 뚝딱이 유니버스에서 자신의 창의력을 발휘하는 시간을 보냈다.
향후 뚝딱이 유니버스는 ‘청소년이 행복한 매력도시 서울 기본계획’에 의거해 청소년이 있는 곳에서 1만명 이상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립중랑청소년센터 청소년운영위원인 남윤아 학생은 “처음 뚝딱이 유니버스를 마주했을 때는 그저 모양이 신기하다고 생각했지만, 그 안에서 나만의 특색 있는 창작물이 만들어지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김성곤 시립중랑청소년센터 관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앞으로 뚝딱이 유니버스는 학교, 지역사회 등 청소년이 있는 곳에 지원을 할 예정이며, 창의적 메이커 교육 제공을 통해 청소년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밝혔다.
시립중랑청소년센터 소개
시립중랑청소년센터는 서울시가 설립하고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연맹(총재 임호영)이 위탁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 시설로, 목공 특성화 사업 ‘뚝딱이 창의공작소’를 비롯한 10여 개의 청소년 자치 동아리 활동과 청소년 축제, 마을 속 코디네이터 등 마을 연계 사업, 학교 부적응 청소년을 위한 고드림 대안학교, 청소년의 참여·권리 증진 사업 등 다양한 청소년 사업 추진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