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는 경기도 공공기관 등에 장애예술인의 작품을 유통(임대·판매)해 장애예술인의 소득을 창출하고 전시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유통사업자 공모자격은 장애인이 대표인 사업자 또는 상시 근로자의 30% 이상을 장애예술인으로 고용한 경기도 소재의 사업자로, 관공서 기획전시 행사지원 및 장애예술품 유통(임대/판매)과 정산, 장애예술품 관리(대여·설치·운송·유지)를 수행하게 된다.
작품의 공모자격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예비)장애예술인으로, 전시실적을 보유하고 있고 예술세계를 구축해나가기 시작한 예술인과 문화예술 활동을 업으로 하는 자는 1인 최대 5점까지 작품을 제출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경기도청, 경기아트센터,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등 경기도 곳곳에 장애예술품을 임대전시했으며, 올해는 경기도인재개발원 등 공공기관에 임대할 예정이다.
누림센터는 경기도 곳곳에 장애예술품이 더 많이 걸려 경기도민이 장애예술품의 매력을 발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공모에 장애예술인과 관련 기관/단체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누림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 글을 확인하고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심의를 통해 3월 중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와 개별 승인 통보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누림센터 협력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누림 소개
‘경기도 장애인 한 사람 한 사람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개발 지원하겠습니다.’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누림센터)는 장애인의 선택과 권리를 존중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동반자적 역할 수행과 경기도 장애인복지 발전에 미래를 열어가는 전문 기관이다. 경기도민의 다양한 복지수요에 부응하고 복지서비스의 전문성을 증진해 내실 있는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경기도에서 설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