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 종결식’ 참여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전주--(뉴스와이어)--전북장애인재활협회(회장 차종선)는 11월 18일 우정사업본부가 주최하고, 우체국공익재단과 한국장애인재활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2023년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 종결식’을 성황리 개최했다.
우체국공익재단은 공익사업의 전문성과 효율성, 지속 가능성 증대를 위해 우정사업본부가 설립한 재단법인이다. 우체국예금과 우체국보험 재원을 활용해 아동·노인·장애인 등 6만여 명에게 매년 70억원 규모의 공익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18년 차를 맞는 성장멘토링은 저소득 장애부모를 둔 장애가정아동의 부족한 양육 환경을 보충해주기 위해 초등학생 자녀(멘티)와 지역 내 대학생(멘토)을 1:1로 매칭하고 학습, 건강, 문화체험 활동 등 다양한 멘토링을 통해 장애가정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이날 종결식에서는 사업 결과 보고, 멘토링 연간 영상 시청, 사례 발표, 베스트 커플상, 우수 멘토상, 멘토 활동 인증서 수여 등의 내용으로 한 해 멘토링 성과를 공유하며 사업 의미를 돌아봤다. 또한 헤어짐을 아쉬워하는 멘티가 멘토를 위해 미리 만든 영상을 함께 시청했고, 해당 영상은 멘토와 모든 이에게 감동을 줬다.
한편 전북장애인재활협회는 공동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장애가정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으며, 2024년 멘토링 사업 신청 접수는 2024년 2월부터 계획돼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전북장애인재활협회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전북장애인재활협회 소개
전북장애인재활협회는 장애인들에게 복지의 향상과 함께 변화하는 사회에 발맞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1983년 창립해 현재까지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도내 장애인이 소외되지 않도록 찾아가는 복지 실현을 추구하며, 장애인이 사회로 완전 참여를 이룰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중증장애인직업재활지원사업, 장애인재활지원센터, 덕진장애인직업적응훈련시설, 위드(WITH)보호작업장을 통해 장애인의 권익 보호 및 평등한 기회를 보장하는 장애인 복지 이념에 맞춰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