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탈북-비탈북 청소년 교류 캠프 이외에도 한반도 평화로 가는 길 캠프를 통해 관내 청소년들에게 평화통일을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수원--(뉴스와이어)--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권구연)는 9월 15일과 16일 양일간 관내 탈북-비탈북 청소년을 대상으로 1박 2일 청소년 교류 캠프를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탈북청소년 대안학교 한벗학교와 관내 비탈북 청소년, 지도자 등 40명이 참여했으며, 서로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이해하는 취지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5일 오후부터 시작된 이번 캠프는 1일차에 K-POP을 주제로 서로 친해지기 위한 K-POP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가졌다. 2일차에는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핸즈온캠퍼스에서 로봇 제작과 코딩을 통한 4차산업 체험과 아쿠아리움에서 다양한 해양동물을 관람했다. 청소년들은 다양한 주제로 대화하며 마음의 문을 열고 서로 다름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이번 캠프를 통해 탈북·비탈북 청소년들이 상호 교류를 통해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서로 간의 이해를 향상시키고, 탈북 청소년이 자신감을 함양해 자기 역량과 한국사회 적응력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소개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국가 청소년 정책사업(청소년자원봉사,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신고제, 청소년포상제) 운영을 지원하고 청소년 지도자 교육, 청소년활동 홍보 및 정보제공, 지역 유관 기관 연계 협력을 통한 청소년활동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가 설치·운영하는 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