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관지포럼’ 포스터
서울--(뉴스와이어)--서울대학교 건설기술연구실(지도교수 박문서 교수)이 ‘제14회 관지포럼’을 9월 4일(월) 서울대학교 38동(글로벌 공학교육센터 520호 시진핑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 포럼에서는 최근 발생하고 있는 건설 안전사고와 관련해 한국 건설산업의 구조적 문제점을 진단하고, 미래지향적인 해결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포럼은 서울대학교 이복남 교수의 ‘K-건설의 현안에 대한 긴급 진단’과 광운대학교 유정호 교수의 ‘구조물 붕괴사고의 숨겨진 원인들’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에 이어 산·학계 전문가들의 패널토론으로 이어진다.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박문서 교수가 이끄는 패널 토론에서는 건설산업에 대한 객관적이고 시스템적인 점검 및 분석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성수대교/삼풍백화점 붕괴사고 이후 보강된 건설 안전장치의 작동 여부와 비약적으로 발전된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에 걸맞게 국내 산업 생태계가 건강하게 발전하고 있는지에 대해 여러 전문가들이 의견을 나누고 다양한 관점의 솔루션들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