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GS리테일은 4월 한 달간 ‘GS프라임 카드’ 혜택을 업계 최대 수준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31일 밝혔다.
GS프라임 카드는 GS리테일이 신한카드와 손잡고 지난해 8월 선보인 PLCC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다.
GS리테일은 GS프라임 카드의 적립율을 기본 상시 2%에서 5배 확대한다. GS25, GS더프레시, GS샵, GS프레시몰 등 GS리테일의 모든 온·오프라인 플랫폼에서 GS프라임 카드를 이용한 고객은 누적 결제액(최대 50만원)의 최대 10%를 GS&포인트(이하 포인트)로 적립 받을 수 있다.
같은 기간 GS프라임 카드로 첫 결제하는 고객은 5만원 이상 쓰면 5만포인트를 돌려받는 혜택을 누린다. GS리테일 온·오프라인 플랫폼에서 GS프라임 카드를 처음 이용하는 고객이 4월 한 달간 누적 5만원 이상 결제하면 5만포인트가 자동으로 쌓이는 방식이다. GS프라임 카드는 GS리테일 온라인 플랫폼 카드 발급 행사 페이지 또는 신한카드 홈페이지, 앱 등을 통해 발급할 수 있다.
GS리테일은 리오프닝 기대감 확산 속 신규 고객 유입이 가속할 것으로 예상해 이번 GS프라임 카드 혜택 강화를 추진했다. GS프라임 카드를 통해 유입된 신규 고객을 ‘락인(Lock-in)’하고 충성 고객으로 육성하려는 전략적 방침이다.
실제로 GS리테일의 멤버십 고객 분석 결과에 의하면, GS프라임 카드가 고객 락인 및 충성 고객 육성에 큰 효과를 발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GS프라임 카드 이용 고객의 월 결제 건수 및 결제 금액이 이용 전 대비 최대 19배, 33배까지 각각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GS리테일은 GS프라임 카드와 함께 자체 페이로 론칭한 ‘GS페이’를 운영하고 있다. GS페이는 GS리테일 온라인 플랫폼 또는 전용 앱 ‘더팝’ 등을 통해 간편 가입할 수 있으며, GS프라임 카드와 연동해 사용하면 다양한 추가 혜택이 제공된다.
조광현 GS리테일 전략마케팅팀 팀장은 “GS프라임 카드, GS페이 등 GS리테일 특화 결제 수단이 신규 고객 유입을 늘리는 동시에 충성 고객을 육성하는 데 큰 효과를 내고 있다”며 “특화 결제 수단의 혜택을 지속 확대하는 등의 전략으로 리오프닝 등 급변하는 유통 환경 속에서 우위를 선점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