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팰리서 캐피탈(Palliser Capital, 이하 팰리서)은 3월 31일 열린 LG화학 정기주주총회(이하 정기주총)의 결과를 고무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정기주총에서 팰리서의 주주제안은 소수 주주 과반의 찬성을 이끌어냈다. 이는 회사의 지배구조와 자본 배분 정책에 대한 투자자들의 분명한 우려를 나타내는 결과다.
비록 주식회사 LG 의결권의 영향으로 인해 팰리서의 주주제안 안건들이 가결되지는 못했으나 향후 권고적 주주제안을 도입하고 선임독립이사를 선임하는 안건은 LG화학의 소수 주주들로부터 약 56%와 42%의 지지를 얻었다. 2대 주주인 국민연금의 의결권을 제외할 경우 위 안건에 대한 소수 주주들의 찬성률은 각각 71%와 53%로 더 높아진다.
제임스 스미스(James Smith) 팰리서 CIO는 “이번 결과는 LG화학의 소수 주주들이 보내는 강력한 신호”라며 “소수 주주들의 과반수가 변화를 지지했다. 이처럼 높은 지지율은 회사가 최근 도입한 이니셔티브를 포함한 현 상황에 대해 주주들이 갖는 불만을 여실히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심각한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기 위해 LG화학이 지배구조와 자본 관리 체계를 조속히 개선하는 액션을 취할 것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반영한다”고 말했다.
또한 스미스 CIO는 “팰리서는 LG화학 이사회와 경영진, 특히 독립이사 의장이 주주들과 건설적으로 소통하고 이번 표결을 통해 표출된 우려에 대해 실질적인 답변을 하기를 기대한다. 소수 주주들의 목소리를 외면하는 것은 투자자들의 신뢰를 더욱 실추시키는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팰리서의 주주제안은 책임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지배주주와 소수 주주의 이익을 일치시킴으로써 장기적인 주주 가치를 제고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지배주주 구조를 가진 기업일수록 소수 주주들의 과반 찬성은 주주들의 여론을 가늠할 수 있는 핵심적인 척도로 널리 인정된다. 팰리서는 이번 결과가 LG화학이 회사의 상당한 가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시급히 조치를 취하고 책임 있는 대응에 나서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믿는다. 그렇지 않을 경우 주주들은 자신들의 권리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과감한 조치를 주도적으로 추진하게 될 것이다.
팰리서는 앞으로도 LG화학과 대화를 지속해 나가는 동시에 모든 주주를 위한 장기적인 가치 창출을 지원하는 지배구조 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다.
팰리서 캐피탈 소개
팰리서 캐피탈(Palliser Capital)은 대체투자 운용사로서 다양한 이해관계자 집단을 대상으로 피투자 회사와의 신중하고 건설적이며 장기적인 인게이지먼트를 통해 긍정적인 변화와 가치 제고를 실현할 수 있는 상황에 초점을 맞춰 글로벌 차원에서 독립적이면서도 상호 보완적인 일련의 전략을 기반으로 가치 지향적인 이벤트 기반 투자 철학을 적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