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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 기념 재단 ‘글로벌 파워 시티 지수 2025’ 발표… 동아시아 관광 증가와 서구의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도시 순위 변동

2025-12-19 15:15 출처: The Mori Memorial Foundation

도쿄, 일본--(뉴스와이어)--일본 도쿄의 선도적 도시 경관 개발업체인 모리 빌딩(Mori Building)이 설립한 연구 기관인 모리 기념 재단(Mori Memorial Foundation)의 도시 전략 연구소(Institute for Urban Strategies)가 세계 48개 주요 도시의 전반적인 강점을 평가하는 연례 보고서 2025년 글로벌 파워 시티 지수(Global Power City Index (GPCI) 2025)를 발표했다. 보고서에는 도시를 국제 금융 센터로 평가한 GPCI-금융 센터(GPCI-Financial Centers) 지수와 스타트업 환경의 경쟁력을 평가하는 새로운 GPCI-스타트업 생태계(GPCI-Startup Ecosystems) 지수도 포함되어 있다.

올해 보고서는 동아시아 도시들의 놀라운 부상과 여러 서구 도시의 정체를 강조하며, 지정학적 긴장과 인플레이션의 지역적 격차와 같은 글로벌 난제들이 전 세계 주요 도시들의 성과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준다.

결과는 동아시아에서 긍정적인 추세를 반영하며, 도쿄가 지수 시작 이후 최고 순위인 2위로 상승한 것을 포함하며, 거주적합성과 문화 상호작용 도시 기능의 개선이 이를 뒷받침한다. 서울이 6위로 자신의 위치를 강화하는 것, 상하이가 8위로 상승한 것, 베이징이 16위에서 12위로 올라선 것, 타이베이가 30위에서 24위로 상승한 것 등 여러 다른 동아시아 도시들도 눈에 띄는 진전을 성취했다. 전반적으로 동아시아 도시들은 접근성 향상, 관광 인프라 및 문화적 매력의 증가로 혜택을 받았다.

반면 많은 서구 도시들은 인플레이션 상승과 국제 연결성 감소에 직면했다. 런던은 14년 연속 1위를 지켰으나 전체 점수는 다소 하락했다. 뉴욕은 3위로 떨어졌고, 파리와 암스테르담은 인플레이션 압력과 다른 주요 분야의 약화된 성과로 인해 저렴성과 문화 교류로 어려움을 겪었다.

이런 결과들은 인플레이션과 관광 역학 변화와 같은 글로벌 난제들이 도시 경쟁력을 재편하고 있음을 시사하며, 이는 동아시아 도시들은 관광과 인프라 투자를 통해 성장 기회를 활용하는 반면 서구 도시들은 경제적 압박과 글로벌 혼란의 결과에 직면해 있기 때문이다.

GPCI는 경제, 연구개발, 문화 교류, 거주적합성, 환경 및 접근성과 같은 6개 핵심 도시 기능에 걸쳐 72개 지표를 사용하여 도시의 경쟁력을 평가한다.

주요 사항

런던(1위)

런던은 ‘다양한 직장 옵션’, ‘국제 학생 수’, ‘세계 최고 대학’ 및 ‘스타트업 수’와 같은 지표에서 강한 성과를 내며 1위를 유지했다. 또한 ‘근무 스타일 유연성’ 부문에서 개선되었고 ‘도시 녹지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관광 명소’, ‘밤문화 옵션’ 및 ‘소매점 수’의 소폭 감소로 인해 런던 전체 점수가 약간 하락했다.

도쿄(2위)

도쿄는 9년 연속 3위에 머문 후 처음으로 2위로 올라섰으며, 이는 전체 점수의 상당한 향상에 힘입었다. 도쿄의 경제 순위는 하락했지만, ‘밤문화 옵션’에서 1위와 ‘관광 명소’에서는 2위를 포함하여 거주적합성(1위)과 문화 교류(2위)에서 뛰어났다. 도쿄는 환경 순위에서도 큰 진전을 이루어 18위에서 7위로 상승했으며, 새로 추가된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 지표에서는 2위를 기록했다.

뉴욕(3위)

뉴욕은 48개 도시 중 전체 점수가 가장 크게 하락한 후 2012년 이래 처음으로 2위에서 3위로 떨어졌다. 뉴욕은 거주적합성에서 어려움을 겪었으며, ‘물가 수준’에서 최하위를 기록했고, 환경에서도 하락세를 보였다. 문화 교류 부문에서 ‘관광 명소’와 ‘밤문화 옵션’ 점수도 약간 하락했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뉴욕은 경제와 연구개발(R&D) 부문에서 계속 선두를 유지하며, ‘주식 시가총액’과 ‘연구개발 지출’에서 상대가 없는 성과로 최고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파리(4위)

파리는 2024년 파리 올림픽과 세계 주요 관광지로서의 위상을 바탕으로 약간 더 높은 점수를 받아 4위를 유지했다. 도시는 접근성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어 뉴욕을 제치고 2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인플레이션 압력에 직면한 다른 서구 도시들처럼 파리는 ‘물가 수준’과 같은 지표에서 어려움을 겪어 거주적합성 순위에서 2위로 떨어졌다.

싱가포르(5위)

싱가포르는 ‘다양한 직장 옵션’ 점수 상승을 포함한 경제 개선에 힘입어 5위를 유지했다. 환경 부문에서는 ‘생물다양성’과 ‘도시 녹지’ 순위가 GPCI의 전체 상위 10개 도시 중 가장 높았다. 하지만 전 세계적인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인해 ‘물가 수준’이 급등해 싱가포르의 거주적합성 순위가 31위로 떨어졌다.

서울(6위)

서울은 싱가포르에 더 가까워지기 위해 상위 10대 도시 중 점수를 가장 크게 올렸다. 연구개발 부문에서 다시 5위를 기록했으며, ‘특허 수 2위’, ‘연구원 수’ 3위, ‘세계 최고 대학’ 상위 10위 안에 들었다. 환경 부문에서 서울은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4위를 기록했다. 문화 교류 부문에서 서울은 향상된 방문객 편의시설을 반영하여 ‘외국인 방문객 수’, ‘관광 명소’, ‘밤문화 옵션’, ‘식사 옵션 매력도’ 등에서 개선되었다.

암스테르담(7위)

암스테르담은 7위를 유지했으며, 거주적합성 기능의 ‘근무 스타일 유연성’ 개선과 환경 기능의 ‘생물다양성’ 부문 10위 순위의 뒷받침을 받았다. 그러나 암스테르담의 난제에는 거주적합성 내의 ‘물가 수준’ 부문 하락과 문화 교류에서 ‘관광 명소’ 및 ‘밤문화 옵션’ 점수 하락이 있었다.

상하이(8위)

상하이는 ‘연구자 수’와 ‘세계 최고 대학’ 등 강력한 연구개발 점수에 힘입어 3계단 상승해 8위를 기록했다. 상하이는 문화 교류에서 큰 진전을 이루어 더 높은 평가를 받은 명소, 쇼핑 및 식사 경험을 통해 관광 매력을 높였다. 접근성 부문에서는 상하이가 ‘항공 승객 수’, ‘공항 도착 및 출발 횟수’ 및 ‘공항 이동 시간’ 개선으로 3계단 상승해 4위를 기록했다.

두바이(9위)

두바이는 한 순위 하락해 9위로 떨어졌지만, GDP 성장률 상승으로 경제 상위 10위 안에 처음으로 진입하는 등 여러 중요한 개선을 이루었다. 문화 교류 부문에서 두바이는 ‘국제 회의 수’에서 5위로 상승했으며, ‘밤문화 옵션’, ‘쇼핑 옵션의 매력도’ 및 ‘식사 옵션의 매력도’에서 순위가 향상되었다. 접근성 부문에서 두바이는 ‘직항 국제선 도시’에서 3위를 차지했다. 거주적합성은 ‘의사 수’와 ‘정신 건강 위험’에서 증가했지만, ‘근무 스타일 유연성’ 감소로 도시 전체 순위가 하락했다.

베를린(10위)

베를린은 한 순위 하락해 10위로 떨어졌다. ‘근무 스타일 유연성’ 부문에서 크게 상승하며 거주적합성 순위가 4위로 올랐으나 ‘물가 수준’은 오히려 악화되었다. 문화 교류 부문에서 ‘밤문화 옵션’과 ‘문화 행사 수’와 같은 개선된 지표로 순위가 8위로 상승했다. ‘생물다양성’과 ‘도시 녹지’에서 점수가 더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베를린 환경 순위는 ‘기후 행동에 대한 헌신’과 ‘도시 청결에 대한 만족도’ 하락으로 6계단 떨어져 15위로 밀려났다.

오사카(18위)

오사카는 모두 48개 도시 중 가장 큰 점수 상승과 전체 순위 상승을 달성했으며, 35위에서 18위로 상승했다. 도시는 R&D를 제외한 6개 기능 중 5개 부문에서 순위를 향상시켰다. 경제 부문에서 오사카는 GDP 성장률이 급격히 회복되었고, 문화 교류 부문에서는 ‘외국인 방문객 수’, ‘밤문화 옵션’, ‘쇼핑 옵션 매력도’ 및 ‘식사 옵션 매력도’ 개선으로 23위에서 13위로 상승했다.

타이베이(24위)

타이베이는 환경 부문에서 큰 진전을 이룬 덕분에 6계단 상승해 전체 24위에 올랐다. 타이베이는 새로 추가된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 지표에서 1위, ‘생물다양성’ 부문에서 8위를 기록하며 환경 순위를 인상적으로 18계단 상승하여 20위에서 2위로 끌어올렸다.

GPCI-금융 센터

GPCI-금융 센터는 GPCI와 동일한 48개 도시를 4개 그룹(금융상품시장, 금융중개업체, 외환 및 금리 시장, 고숙련 인력)에 걸쳐 14개 지표를 사용하여 평가한다. 2025년에는 뉴욕, 런던 및 도쿄가 상위 3위를 유지했다. 상하이는 금융상품시장에서 4위에서 10위로 크게 하락했다. 베이징과 홍콩은 각각 한 계단 상승하여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토론토, 뭄바이, 싱가포르, 샌프란시스코 및 상하이 순서로 이었다.

뉴욕(1위): 뉴욕은 네 가지 지표 그룹 모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주식 시가총액’, ‘주식시장 거래 가치’, ‘세계 최고의 자산운용사’ 및 ‘국제 로펌 사무소’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올해도 ‘IPO를 통한 조달 자본’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런던(2위): 런던은 외환 및 금리 시장에서 1위를 유지했고, 고숙련 인력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도쿄(3위): 도쿄는 금융중개업체 부문에서 3년 연속 높은 점수를 유지했으며, ‘IPO를 통한 조달 자본’ 순위도 5위에서 4위로 상승했다.

베이징(4위): 베이징은 ‘금융 중개자’와 ‘고숙련 인력’ 두 가지 지표에서 강점을 입증했다.

홍콩(5위): 홍콩은 금융상품시장 순위을 두 계단 개선하면서 4위로 올렸고 ‘IPO를 통한 조달 자본’ 부문에서 3위를 차지하여 강화되었다.

GPCI-스타트업 생태계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는 도시의 중요성이 커짐에 대응하기 위해 글로벌 파워 시티 지수(GPCI)는 스타트업 생태계 지수를 도입했다. GPCI에서 사용된 동일한 6가지 핵심 기능 외에도 이 새로운 지수는 5개 그룹(기업가적 인재 및 교육 환경, 기업가 환경, 기업가 역동성, 스케일업 환경 및 스케일업 역동성)에서 21개 지표를 다루는 ‘스타트업’ 기능을 포함함으로써 스타트업 허브로서의 경쟁력을 평가하는 7가지 기능 프레임워크를 형성했다.

이 지수는 47개의 GPCI 대상 도시와 실리콘밸리(샌프란시스코 시와 카운티, 산타클라라, 알라메다 카운티를 포함)를 포함하며, 이 지역의 글로벌 스타트업 허브로서의 포괄적인 역할을 반영한다.

실리콘밸리(1위): 실리콘밸리는 기업가 인재 및 교육 환경을 제외한 5개 지표 그룹 중 4개를 지배하며 모든 도시를 크게 앞섰다. 특히 기업가 역동성과 스케일업 역동성 부문 하의 모든 지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뉴욕(2위): 뉴욕은 기업가 정신 역동성과 스케일업 역동성에서 2위, 기업가 환경과 스케일업 환경에서 3위를 차지했다.

런던(3위): 런던은 뉴욕에 근소한 차이로 3위를 차지했으며, 모든 지표에 걸친 강점의 균형의 뒷받침을 받았다.

보스턴(4위): 보스턴은 기업가적 인재 및 교육 환경 부문에서 실리콘밸리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으며, ‘최상위 대학 출신 창업자 수’와 ‘세계 최고 대학’ 부문에서도 매우 강력하였다.

파리(5위): 파리는 핵심 분야에서 강점을 보여주며 ‘세계 상위 500대 기업’에서 2위, ‘스케일업 인재 이동성’과 ‘세계 최고 대학’ 모두에서 4위를 기록했다.

전체 보도 자료와 요약 보고서는 https://mori-m-foundation.or.jp/english/ius2/gpci2/index.shtml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이 보도자료는 해당 기업에서 원하는 언어로 작성한 원문을 한국어로 번역한 것이다. 그러므로 번역문의 정확한 사실 확인을 위해서는 원문 대조 절차를 거쳐야 한다. 처음 작성된 원문만이 공식적인 효력을 갖는 발표로 인정되며 모든 법적 책임은 원문에 한해 유효하다.

사진/멀티미디어 자료 : https://www.businesswire.com/news/home/20251216187692/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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