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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중랑청소년센터, 장애 청소년 성장 지원 ‘중랑사랑교실’ 운영 성료

2025-12-12 15:44 출처: 시립중랑청소년센터

‘2025년 중랑사랑교실’ 제과제빵 프로그램 진행 모습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설립하고 한국청소년연맹(총재 김현집)이 위탁 운영하는 시립중랑청소년센터는 장애 청소년의 성장 지원과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목표로 추진한 ‘중랑사랑교실’을 올해 일정에 따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총 20명의 청소년을 A·B 두 개 반으로 나눠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토요일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활동과 정서 프로그램을 균형 있게 구성해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데 집중했다. 신체 프로그램으로는 난타와 음악줄넘기를 운영해 체력 향상과 협응력·집중력을 발달시키고, 미술과 제과제빵 등 정서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표현력 강화와 성취감 형성을 지원했다.

또한 10월에는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야외체험활동을 마련해 고양낙농치즈체험장을 방문했다. 피자·치즈 만들기, 동물 먹이주기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해 청소년들의 사회적 경험을 넓히고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12월 마무리 단계에서는 연간 활동을 되돌아보는 미술 작품 전시회와 난타·음악줄넘기 발표회를 열어 청소년들의 성장과 변화를 공유하는 성과의 장을 만들었다.

프로그램 종료 후 진행된 만족도 조사에서는 보호자들의 전반적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전 조사에서 보호자 만족도는 83%였으며, 사후 조사에서는 활동 만족도 90% 이상, 재참여 의향 95% 이상으로 상승해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청소년들 또한 신체·정서 프로그램 전반에 대해 높은 흥미와 즐거움을 보였고, 프로그램을 통해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었다는 긍정적 반응을 나타냈다.

‘중랑사랑교실’은 장애 청소년의 신체 발달, 정서 안정, 가족 관계 강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실질적 효과를 보이며 지역사회 장애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의 모범적인 사례로 자리 잡고 있다.

김성곤 시립중랑청소년센터 관장은 “중랑사랑교실은 장애 청소년이 지역사회 안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매우 뜻깊은 사업”이라며 “청소년들이 신체·정서적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하고, 가족과 함께 긍정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센터는 앞으로도 장애 청소년을 포함한 사회적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의 요구에 맞춘 프로그램을 확대해 더 많은 아이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시립중랑청소년센터 소개

시립중랑청소년센터는 서울시가 설립하고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연맹(총재 김현집)이 위탁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 시설로, 특성화 사업인 ‘뚝딱이 창의공작소’, ‘뚝딱이 유니버스’를 비롯한 10여 개의 청소년 자치 동아리 활동과 청소년 축제, 마을 속 코디네이터 등 마을 연계 사업, 학교 부적응 청소년을 위한 고드림 대안학교, 청소년의 참여·권리 증진 사업 등 다양한 청소년 사업 추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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