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안전페스타 현장 전경
수원--(뉴스와이어)--경기대학교 소프트웨어중심대학이 주최한 ‘2025 경기SW페스타’의 이벤트 섹션인 ‘K-안전페스타’에서 대학기업협력형 SW아카데미 ‘SW부트캠프’ 수료생들이 행사 기획·운영 전반을 실질적으로 이끌며 학생 중심 SW·AI 교육의 모범적 사례를 보여주었다.
특히 4기 수료생 유재성, 3기 수료생 곽윤석(이상 AI컴퓨터공학부)이 각각 개회 환영사와 폐회 감사 인사를 맡아 축제의 방향과 메시지를 학생 주도로 제시하며 행사의 상징적 순간을 담당했다. ‘학생이 만들어가는 SW·AI 축제’라는 ‘K-안전페스타’의 정체성을 현장에서 가장 선명하게 보여준 장면이었다.
현장 운영에서도 SW부트캠프 학생들의 전문성은 두드러졌다. 4기 우수수료생 김경현(AI컴퓨터공학부)은 외부 내빈인 용인 덕영고 학생들을 위한 전시 큐레이션을 맡아 단순 안내를 넘어 전시 이해·구성·경험을 연결하는 고도의 학생주도형 운영을 선보였으며, 행사 완성도를 높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행사장에는 경기대학교 신율 이사장 및 이사진, 산학협력 교수진이 참석해 학생 중심 운영 체계를 직접 확인하고 수료생들의 활약을 격려했다.
SW부트캠프 학생들은 ‘2025 경기SW페스타’의 주요 프로그램인 ‘SW상상기업 전시회’에서도 실전 프로젝트 기반의 성과를 거두었다. K-안전페스타 큐레이션에 참여한 4기 이익호 학생(AI컴퓨터공학부)이 속한 팀이 전시회 ‘대상(최우수상)’을 수상했고, 4기 참여 학생 중 10명 이상이 팀 단위로 다수의 상을 수상하며 실무역량·창의성·협업 중심의 교육 모델의 우수성을 다시 확인했다.
그러나 무엇보다 의미 있는 성과는 K-안전페스타 현장에서 확인된 SW부트캠프 학생들의 ‘주도적 운영 역량’이다. 환영사·폐회사·큐레이션 등 핵심 운영을 학생이 직접 맡아 행사 구조를 설계하고 완성하는 과정을 주도함으로써 SW부트캠프가 지향하는 실전형 SW·AI 인재 양성의 가치를 현장에서 견고히 입증했다.
한편 SW부트캠프(대학기업협력형 SW아카데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추진한 국가 SW고급인재 양성사업으로, 성균관대학교(주관), 경기대학교, 인하대학교, 신세계아이앤씨가 수행한 대표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사업이 올해 종료됨에도 불구하고 경기대학교는 지난 4년간 컨소시엄 내 최다 수료생 배출 대학으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이번 4기에서도 컨소시엄 전체 교육생 130여 명 중 64명을 수료시키며 경기도 대표 SW교육 거점 대학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고히 했다.
경기대학교 ICT안전융합인재양성센터는 SW부트캠프 수료생들이 K-안전페스타에서 보여준 주도적 운영 역량은 실전 기반 SW인재 양성 모델의 성과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며, 사업 종료 이후에도 학생 중심 SW·AI 교육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대학교 소개
경기대학교(京畿大學校, Kyonggi University)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에 위치한 수원캠퍼스와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충정로2가에 위치한 서울캠퍼스로 이루어진 대한민국의 사립대학이다. 6개 단과대학에 64개 학과가 설치돼 있고 대학원에 9개 대학원이 설치돼 있다. 13개의 부속기관, 부설교육기관인 평생교육원과 국제교육원, 19개의 부설연구소는 활발한 연구 활동으로 학문과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