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와이어)--미술감독과 방송을 오가며 종횡무진 활약 중인 김종원 미술감독이 2025년 가을 개편에 맞춰 KNN 라디오의 대표 인기 프로그램 ‘조문경의 온나 라디오(OnNara Radio)(이근호 PD, 조다영 작가)’의 고정 게스트로 합류한다.

‘KNN 여신’으로 불리며 폭넓은 팬층을 보유한 조문경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온나 라디오’는 부산·경남 지역은 물론 전국 청취자들에게 사랑받는 간판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방송되며, 따뜻한 감성과 공감력 있는 진행으로 ‘저녁 감성 힐링 라디오’로 자리 잡았다.

이번 가을 개편에서는 새로운 코너 ‘돌아온 영포티! 아재들의 수다’가 신설돼 김종원 미술감독이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방송된다.

이 코너는 김종원 미술감독과 네이버 인기 웹툰작가 무사만리행의 배민기 작가가 호흡을 맞추며, 예술과 일상, 그리고 세대의 감성을 유쾌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본 방송은 KNN 라디오와 동시에 유튜브 ‘케네네 라디오’ 채널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김종원 미술감독은 2025 APEC KOREA K-미술특별전의 공식 총감독으로서, 성공적인 전시 개최를 이끌어 내며 ‘예술은 관계와 감정의 회복이다’라는 메시지를 중심에 두고 국내외 아트테이너와 작가들을 통합하며 문화외교형 특별전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또한 그는 예술문화연구원과 케빈크루아트테인먼트(Cabincrew Entertainment)의 기획 총감독으로, 예술과 대중, 지역과 세계를 잇는 융합형 문화기획자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최근 2025 대구국제아트페어(DIAF 2025)에서 젊은 감성과 실험적 표현으로 주목받는 작가 모스플라이(Mothfly)와 협업해 선보인 오픈런 프로젝트가 전시 개막과 동시에 전량 완판(All Sold Out)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 프로젝트는 예술문화연구원과 케빈크루아트테인먼트가 공동 기획하고 김종원 미술감독이 총괄 디렉터로 참여한 사례로, 기획력과 대중성을 동시에 입증한 대표적인 성공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MBN ‘화100’ 심사위원, WAVVE TV ‘원어스 아트피아’ 고정 심사위원, KBS2 ‘노머니노아트’ 심사위원, KBS1 ‘문화공감’, KBS1 ‘문화스케치’, MBC ‘브라보’ 등 지상파와 OTT 플랫폼을 넘나들며 예술의 대중화를 이끌어왔다.

라디오와 유튜브에서도 활발히 활동해 온 그는 KNN ‘김아라의 생생라디오’ 고정 게스트, KNN 이해리 아나운서의 ‘뉴비아트’, 배우 이광기의 ‘광끼채널 라이브경매쇼’ 고정 출연 등을 통해 예술을 대중의 언어로 전하는 ‘소통형 예술감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출연은 김종원 미술감독에게 오랜만의 KNN 라디오 복귀이기도 하다.

그는 “예술은 삶 속에서 숨 쉬는 대화라고 생각한다. 이번 코너를 통해 웃음과 공감, 그리고 예술이 주는 따뜻한 에너지를 청취자와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