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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 오호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오호리네 가을식탁 & 테일마켓’ 성황리 개최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 오호리 일원, 어촌 신활력의 새 장을 열다

2025-11-05 13:30 출처: 더루트컴퍼니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과 더루트컴퍼니가 앵커조직으로 참여하는 오호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유형 2)의 일환으로 지난 10월 19일 고성군 죽왕면 오호 캠핑장에서 ‘오호리네 가을식탁 & 테일마켓’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고성--(뉴스와이어)--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과 더루트컴퍼니가 앵커조직으로 참여하는 오호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유형 2)의 일환으로 지난 10월 19일(일) 고성군 죽왕면 오호 캠핑장에서 ‘오호리네 가을식탁 & 테일마켓’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어촌 생활문화와 먹거리 경험을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공유하고,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한 상생과 실험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행사에는 약 500명이 방문했으며, 마켓과 체험 프로그램 등 약 40개 팀이 참여했다.

행사는 총괄 기획을 맡은 링커기업 카페 브랜드 ‘테일 커피’, 고성 청년마을 프로젝트 ‘곁마을’을 비롯해 독립서점·작가·아웃도어 브랜드 등으로 구성됐으며, 각 주체는 부스를 운영하며 풍성한 볼거리·맛거리·체험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앵커조직(한국리노베링, 더루트컴퍼니)은 ‘오호리네 가을식탁’이라는 주제로 지역 식문화 자원인 문어를 활용한 샐러드 레시피를 개발해 현장 시식과 의견 수렴을 진행했다. 이는 어촌 지역 특화 먹거리 개발과 체험형 콘텐츠를 결합한 실험으로, 향후 지속가능한 어촌 식문화 모델 개발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 행사는 단순 방문형 축제가 아니라 어촌 생활권의 먹거리 산업과 문화 경험을 통합해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사회혁신 실험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주민이 주체가 돼 식문화를 설계하고 방문객과 공유하는 과정을 통해 ‘자립형 어촌 생활권’ 구축이라는 사업 목표를 단계적으로 검증해 나가고 있다. 동시에 방문객들에게는 단순 관광을 넘어 ‘지역성과 이야기’를 담은 경험을 제공해 재방문 및 체류형 소비를 유도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행사의 결과는 다음 단계 사업과 연계될 예정이다. 가을식탁의 운영 결과와 방문객 의견을 기반으로 내년 상반기에는 정례화된 시즌 마켓과 음식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문어 샐러드를 포함한 어촌 특화 먹거리 개발 범위 확장과 지역 브랜드 연계를 통한 상업화 모델 발굴도 추진된다. 또한 어촌체험, 로컬가이드북 제작 등과 연계한 방문 경험 확장 또한 계획 중이다.

한국리노베링 이승민 대표는 “오호항이라는 공간에서 주민과 방문객이 식탁을 나누고 생각을 나누는 시간이 지역의 일상이 바뀌는 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더루트컴퍼니 소개

더루트컴퍼니는 2021년 설립된 강원도를 기반으로 한 임팩트 스타트업이다. 강원도 농식품 브랜드 개발을 시작으로 강릉 원도심 상권 브랜드인 ‘감자타운’, 앵커 브랜드인 ‘감자유원지’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원도심, 농어촌 활성화를 위한 지역 연구와 활성화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행해나가며 로컬 임팩트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thero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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