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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정책디자인연구소, 교육 정책 토론회 주최… TALIS 2024가 대한민국 교육에 던지는 메시지는

공주대 사범대학 김인엽 교수 사회로 정책 토론회 열려

2025-11-03 07:00 출처: 교육정책디자인연구소

교육정책디자인연구소 정책포럼 포스터

군포--(뉴스와이어)--‘TALIS 2024, 우리 교육에 주는 시사점은?’을 주제로 교사와 학교의 전문성과 학습환경 개선을 다루는 정책 토론회가 10월 29일 오후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교육정책디자인연구소(소장 김성천 한국교원대학교 교수)가 주최했으며, 공주대학교 사범대학 경영금융교육과 김인엽 교수(세종·충남지부 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토론회에서는 OECD가 주관한 TALIS 2024(Teaching and Learning International Survey)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국 교사의 전문성 개발, 학교 리더, 그리고 교육정책 방향에 대한 심층 논의가 이어졌다.

첫 번째 발제자인 고성은 장학사(안산교육지원청)는 ‘TALIS 2024, 한국교육에 주는 시사점’을 주제로 발표했다. 고 장학사는 “TALIS 2024 결과는 교사 전문성 신장을 위한 국제적 비교 기준을 제시하며, 우리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분명히 보여준다”며 “학교 차원의 학습 공동체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교원 성장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발제자인 신창기 교사(신우초등학교)는 ‘TALIS 2024 한국의 장점 찾기: 관계, 급여, 스트레스 요인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발표했다. 신 교사는 “한국 교사들은 높은 직업 만족도와 강한 공동체 의식을 보이지만, 업무 스트레스와 과중한 행정 부담이 여전히 개선 과제로 남아 있다”며 “교사와 학생 간의 관계는 긍정적인 것으로 규명된 만큼 학부모와의 관계 개선이 필요하고, 수업 나눔을 활성화할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사회자인 김인엽 교수는 “TALIS 2024는 교사와 학교의 리더십, 학습 문화의 질적 전환을 위한 중요한 지표”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교육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 설계에 반영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인엽 교수는 지난해 3월 공주대학교 사범대학 부교수로 부임했으며, 현재 교육정책디자인연구소 세종·충남지부 위원장으로서 다양한 교육정책 개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지난 10여 년간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연구위원으로 재직하며 평생직업교육 관련 다수의 정책 연구를 수행했으며, 민주노총 산하 공공연구노조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지부 사무국장을 지낸 바 있다. 교육 현장과 정책 현장을 아우르는 그의 폭넓은 경험은 세종시 교육의 미래 전략과 평생직업교육 혁신을 이끄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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