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승차사와 원도심 유산투어’가 제주 원도심의 제주국가유산 6곳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제주--(뉴스와이어)--‘저승차사와 원도심 유산투어’가 참가 예약 오픈 2일 만에 6회차 사전 참가 예약이 전회 매진되는 관심을 모은 가운데 지난 10월 15일~17일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주말도 아닌 주중에 진행된 투어 콘텐츠임에도 사전 신청 참여율 90%를 기록한 ‘저승차사와 원도심 유산투어’는 제주 설화 강림차사의 이야기를 따라 △제주목 관아 △서자복 △용연 △제주성 △오현단 △귤림서원 등 제주 원도심의 제주국가유산 6곳에서 진행됐으며, 배우 6명과 관객 30여 명이 제주 신화 ‘강림차사’ 스토리로 재구성된 투어 연극에 참여했다.
6곳의 제주 국가유산에서 10분 정도의 게릴라 공연이 진행됐으며, 관객은 도보 또는 버스로 이동하며 헤드 랜턴, 포졸 모자, 도채비(도깨비) 가면, 저승 갈 때 필요한 복대, LED 횃불을 들고 이야기에 참여했다.
한 투어 참가자는 배우님들의 열연에 더해 프로그램 구성까지 알차서 너무 만족스러웠다며, 갤러리 투어 연극의 형식도 처음 접해보는 거라 낯설었지만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다채로운 볼거리가 많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푹 빠져들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 공연은 제주의 원도심이 지닌 역사·문화적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 제주 관광객 및 제주도민에게 색다른 문화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오프라인 연극은 제주문화예술재단이 지원하고, 모바일 게임은 제주콘텐츠진흥원이 지원했다.
자세한 정보는 제작사 화이브행크의 공식 SNS 채널(www.instagram.com/con_jeju/) 또는 홈페이지(www.jejutheater.com/index.php)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화이브행크 소개
화이브행크는 제주도를 중심으로 공연기획 및 문화예술콘텐츠 기획·창작 그리고 도시재생 학술연구 및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하는 회사로, 2022년과 2023년 2년 연속 한국콘텐츠진흥원 주최 ‘제주 특화지역콘텐츠 지원 사업’에 선정돼 어린이/가족 뮤지컬 시리즈를 기획, 창작하고 있다. 이외에도 서울과 부산을 중심으로 공연 제작, 비즈니스 네트워킹, 문화예술 콘텐츠 기획과 홍보, 컨설팅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