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톡톡: 감정표현교실’ 프로그램 포스터(사진 출처=송파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울--(뉴스와이어)--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상황에 맞는 건강한 표현 방법을 배우기 위한 ‘마음톡톡: 감정표현교실’을 오는 13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송파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주관해 초등학교 4, 5, 6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마음톡톡: 감정표현교실’은 감정 맞추기 게임, 인형을 활용한 감정표현 역할극 등 청소년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매체를 활용한 집단 프로그램으로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건강하게 표현하며, 또래와의 관계 속에서 공감과 소통 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송파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김세희 센터장은 “청소년기에 정서적 역량을 키우는 것은 자기 이해와 대인관계 능력 향상에 중요한 기반이 된다”며 “청소년들이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계적인 상담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고 조절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여러 방면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심리학적 접근과 창의적 활동을 접목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치유와 성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송파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상담 전문기관으로서 청소년들의 대인관계·정신건강·학습·진로 문제 등 청소년기의 고민과 갈등을 해소하고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상담 활동 △위기(가능) 청소년 상담 △긴급구조 △치료 △자활 △찾아가는 상담(청소년 동반자) 등 종합적인 지원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더 나아가 가정, 학교, 사회 등에서 어려움을 겪는 고위기 청소년의 ‘관계와 회복적 접근’에 초점을 맞춰 ‘예방/발굴-위기개입-사후관리’의 단계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고위기 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송파구에 거주하는 9세에서 24세 미만의 청소년과 그 가족이라면 송파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