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오티움 투어’ 포스터(제공=제주관광공사)
제주--(뉴스와이어)--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제주의 자연, 역사, 문화가 가진 가치를 되새기고 특별한 연사들과 함께 몸과 마음의 건강을 돌보는 ‘제주 오티움(Otium) 투어’를 오는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도내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오티움’이란 삶에 기쁨을 주는 능동적 휴식을 뜻하는 라틴어로, 식사, 놀이, 명상, 휴식, 학업 등 다양한 활동을 아우른다. 이번 투어는 작년에 이어 2회째로, 제주를 깊이 있게 알아가고 경험하고 싶은 일반인 대상의 유료 상품으로 판매되며, 차별화된 웰니스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첫째 날은 제주 특유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선흘 동백동산 곶자왈을 전문 해설가의 설명을 들으며 함께 걷는다. 또한 제주에서만 볼 수 있는 귀한 그림책들을 소개하는 사슴책방과 제주의 고즈넉함이 가득한 동백마을(서귀포시 남원읍 신흥 2리)에서 제주 사람들의 진짜 삶을 들여다본다.
둘째 날에는 서귀포시 표선 해변에서 제주의 신선한 아침 공기와 반짝이는 윤슬을 보며 해변을 달리고, 세계 스윙댄스 챔피언과 함께 건강하게 몸을 움직이는 방법을 익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도와 공사는 1박 2일 일정 내내 제주의 식문화와 제철 식재료를 경험할 수 있는 건강한 음식들을 제공할 계획이며, 숙소는 제주 웰니스 인증 관광지로서 5성급 종합 휴양 리조트인 제주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로 지정됐다.
이번 투어에는 국내외 석학들의 사유가 집결하는 인문학 플랫폼으로, 누적 조회수 2500만 회를 넘기며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는 ‘김지수의 인터스텔라’를 2015년부터 연재 중인 김지수 작가가 강연자로 함께한다.
아울러 히어스피치 대표인 김여진 전 YTN 앵커, 최경진 오름 사진작가와 더불어 아시아 최초 스윙댄스 세계 챔피언인 이해인 프로댄서도 1박 2일간 함께하며 삶에 특별한 기쁨을 주는 진정한 오티움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제주관광공사는 작년 투어에 대한 높은 만족도와 긍정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올해는 더욱 풍성하고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더운 여름 지친 몸과 마음을 돌보는 특별한 치유 여행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프로그램의 참가 신청 및 문의는 디어마이블루에서 진행하고 있다.
디어마이블루 소개
디어마이블루는 2015년 서울 서교동에서 설립돼 2018년 제주로 이전한 콘텐츠 기획, 행사 대행 회사다. 각종 공기관, 기업 등과 협업하며 제주의 다양하고 풍부한 자원을 활용한 상품, 행사, 투어 등을 기획·개발하고 있다. 제주 원도심에서 클래스와 소모임, 공간 대관 등을 하는 오프라인 공간 ‘살롱 디어마이블루’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