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아동심리상담 플랫폼 ‘심바키즈’와 AI 사회성 트레이너 ‘프랜디’를 개발·운영하는 스타트업 바라스페이스(대표 윤미리)가 신용보증기금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신보네스트 17기’로 선정돼 전 과정을 수료했다고 14일 밝혔다.

바라스페이스는 아동발달 및 교육 분야에서 다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발달 전문가와 AI 기술을 결합한 교육·심리 서비스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심바키즈는 아동심리상담 플랫폼으로, 검증된 국가자격 및 국제자격 등을 보유한 전문가로 구성돼 있으며 실시간 화상 수업을 제공한다. 1:1 상담과 그룹 수업을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아동의 발달 단계와 특성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랜디는 또래 관계에서 필요한 사회성, 의사소통, 감정 표현 역량을 훈련할 수 있는 AI 기반 솔루션이다. 상황별 대화 시뮬레이션, 감정 인식·표현 훈련, 비언어 의사소통 연습 등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제공해 아동이 사회적 행동을 내면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신용보증기금의 신보네스트는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는 지원 프로그램으로, 액셀러레이팅·금융·네트워크·투자 연계 등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올해 17기에는 4차 산업혁명 관련 혁신 분야 스타트업이 다수 선정됐다.

바라스페이스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프랜디 UI·UX 개선 및 신규 훈련 시나리오 개발 △심바키즈 상담 매칭·보고서 시스템 개선 △투자사 네트워크 확대 및 자금 조달 준비 등 사업화 기반을 강화했다.

아울러 지난 7월 25일 제피러스랩(Zephyrus Lab) 주관으로 열린 신보네스트 17기 데모데이에서는 심바키즈와 프랜디의 서비스 구조와 발전 방향을 소개했다.

바라스페이스는 심바키즈와 프랜디를 통해 아동이 안전한 환경에서 사회성과 의사소통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과정을 통해 마련한 기반을 토대로 교육기관·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확대해 서비스 품질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바라스페이스 소개

바라스페이스는 아동·청소년의 사회성, 의사소통 능력, 감정 표현을 향상시키기 위한 AI 기반 교육·심리 솔루션과 온라인 상담 플랫폼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주요 서비스로는 국가자격 및 국제자격 전문가와 1:1 및 그룹 화상 수업을 제공하는 ‘심바키즈’와, 시뮬레이션 기반 사회성 훈련 프로그램 ‘프랜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