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210, 프리미엄 구독 상품 출시
서울--(뉴스와이어)--국내 대표 폰트 기업 디자인210이 새로운 ‘프리미엄’ 구독 상품을 선보이며 자사 구독 서비스 라인업을 한층 강화한다. 이는 디자인210의 기존 구독 체계를 재정비하는 과정에서 이뤄진 변화의 일환이며, 프리미엄 상품은 콘텐츠 제작 환경에 최적화된 방대한 서체 구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프리미엄 상품은 디자인210이 보유한 1165종의 한글 폰트 전 라이브러리에 더해 STM·JTT·ZW·PLN 4개 브랜드의 폰트 161종을 포함, 단일 구독으로 총 1300여 종 이상의 한글 폰트를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모노타입(Monotype)이 엄선한 고품질 영문 폰트 30종까지 더해져 디자인210 구독 상품 가운데 가장 폭넓은 서체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프리미엄 구독자에게는 디자인210이 선별한 신규 서체가 주기적으로 업데이트되며, 이 서체들은 오직 프리미엄 상품 이용자만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디자이너와 기업은 최신 디자인 트렌드를 반영한 서체를 누구보다 빠르게 적용할 수 있으며, 모노타입의 글로벌 서체 트렌드 보고서(Type Trends Report) 한글 번역본도 프리미엄 구독자에게 우선 제공돼 세계적인 디자인 흐름과 인사이트를 보다 전문적으로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다.
디자인210은 프리미엄 상품은 콘텐츠 제작자와 브랜드 팀이 필요로 하는 서체 선택지와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모노타입과의 협업을 통해 다국어·다채널 환경에 걸맞은 서체 생태계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창의적 표현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프리미엄 구독 상품은 현재 디자인210 공식 웹사이트(design210.com)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월 5만600원의 가격으로 제공된다. 기존 디자인210 고객도 간단한 상품 변경 절차를 거쳐 이용 가능하다.
한편 디자인210은 최근 글로벌 서체 디자인 및 폰트 기술 분야의 선도 기업인 모노타입에 인수됐으며, 이를 계기로 고객에게 더욱 향상된 서비스와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전반적인 서비스 체계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양사의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너지를 창출하며 고객 경험을 혁신할 다양한 행보가 기대된다.
모노타입 소개
모노타입은 폰트 및 서체 기술 전문 글로벌 기업으로, 전 세계 폰트 제작사들과 협력해 다양한 고품질의 폰트를 제공한다. Helvetica, Times New Roman, Gotham, Arial, Avenir, Gilroy, Frutiger를 포함해 25만개가 넘는 폰트를 보유하고 있는 타이포그래피 분야의 글로벌 리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