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콤, 올인원 태블릿 PC ‘와콤 무빙크패드 11’ 출시
서울--(뉴스와이어)--세계적인 타블렛 전문기업 와콤(Wacom)이 신규 카테고리 신제품으로 안드로이드 태블릿 ‘와콤 무빙크패드 11(Wacom MovinkPad 11)’을 공개했다.
와콤 무빙크패드 11은 와콤이 새롭게 선보이는 태블릿 PC 제품군의 첫 번째 모델로, 디지털 드로잉 기기의 가능성을 재정의함과 동시에 디지털 펜을 활용할 수 있는 모든 사용자에게 와콤 고유의 디지털 펜 경험을 확대하는 첫 모델이다. 단순한 엔터테인먼트용 태블릿 PC가 아닌, 언제 어디서나 몰입감 있는 창작을 할 수 있는 안드로이드 탑재 크리에이티브 태블릿으로, 전문가들이 인정한 와콤 프로 펜 3의 펜 경험을 사용해 드로잉, 스케치, 노트 필기, 편집, 온라인 강의 등 다양한 용도로 쓸 수 있다. 와콤 무빙크패드만이 가진 퀵 드로잉 기능을 통해 펜 터치 한 번에 새 스케치북이 열리고, 간단히 그려낸 스케치 작업을 전문 드로잉 앱으로 원터치로 옮겨가 작업을 이어가는 매끄러운 워크플로를 지원한다.
한계 없는 창작 작업 경험 선사
신제품 와콤 무빙크패드 11은 복잡한 설정이나 PC 연결 없이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한 태블릿 PC로, 펜과 스케치북의 개념을 디지털로 구현해 즉시 펜으로 할 수 있는 작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11.45인치 멀티터치 디스플레이는 눈부심 방지 기능이 적용된 에칭 유리를 사용해 화면 빛 반사를 줄이고 창작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함께 제공되는 와콤 프로 펜 3는 전 세계 창작 전문가들을 위한 고성능 디지털 펜으로 무선, 무배터리, 무충전 사용이 가능하며 정밀한 표현력과 자연스러운 필기감을 제공한다. 또한, 펜을 화면에 가볍게 터치한 채 살짝 압력을 가하면 잠금 화면 상태에서 자동으로 와콤 캔버스(Wacom Canvas) 앱이 열리면서 스케치북 화면이 켜진다. 집, 학교, 카페, 여행 등 이동 중인 순간에도 창작의 순간을 놓치지 않고 아주 손쉽게 기록할 수 있다.
와콤의 브랜드 비즈니스 부문 수석 부사장 코지 야노(Koji Yano)는 “와콤 무빙크패드 11은 창작의 열정을 멈출 수 없는 이들을 위한 제품으로, 가벼운 메모나 스케치를 즐기는 학생부터 이제 막 디지털 드로잉을 시작한 입문자까지 누구나 쉽고 즐겁게 창작 세계에 몰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이번 신제품은 시작에 불과하며, 앞으로 선보일 포터블 크리에이티브 패드 시리즈에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창작 소프트웨어와 바로 시작하는 드로잉
기본 탑재된 와콤 캔버스(Wacom Canvas) 앱은 자유로운 스케치와 간단한 일러스트 작업을 지원한다. 또, 창작 전문가들이 사용하는 소프트웨어의 입문 버전인 ‘클립스튜디오 페인트 데뷔(Clip Studio Paint DEBUT)’ 2년 라이선스가 제공돼 4만 개 이상의 브러시와 만화, 3D, 애니메이션 기능을 활용한 다양한 작업이 가능하다.
또한 퀵 드로잉(Quick Drawing) 기능을 사용할 경우, 화면에 펜을 터치한 채 살짝 압력을 가하면 잠금 화면 상태에서 자동으로 와콤 캔버스(Wacom Canvas) 앱이 실행돼 언제든 창작 작업을 시작할 수 있다. 이후 터치 한 번으로 클립스튜디오 페인트 앱으로 가져가 추가 작업을 이어갈 수 있으며, 이 작업물은 이미지 뷰어 앱인 와콤 쉘프(Wacom Shelf)에서 확인할 수 있다.
셀시스(Celsys)의 집행임원 테츠야 코바야시(Tetsuya Kobayashi)는 “와콤 무빙크패드 11은 디지털 아트를 처음 접하는 입문자부터 창작에 몰입한 전문가까지 모두에게 편안하고 효율적인 작업 환경을 제공한다”며 “와콤의 신제품과 클립스튜디오 페인트의 조합은 언제 어디서든 직관적이고 세련된 창작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펜과 액세서리 설정 통한 ‘사용자 맞춤화’ 가능
신제품은 와콤 프로 펜 3를 기본 제공하며 옵션 구매로 그립, 버튼 등 펜 액세서리를 추가하면 사용자의 취향에 맞는 커스텀 펜을 구성할 수 있다. 또한 닥터 그립(Dr. Grip), 라미(LAMY), 스테들러(STAEDTLER) 등 다양한 문구 브랜드의 디지털 펜을 지원해 취향에 맞는 타사 펜을 사용할 수도 있다. 제품 보호는 물론, 안정적인 드로잉 각도를 지원하는 전용 케이스도 액세서리로 함께 제공된다.
한편, 신제품 관련 자세한 정보는 와콤 공식 홈페이지(www.wacom.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와콤코리아 소개
타블렛 전문기업인 와콤은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펜 타블렛, 액정 타블렛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와콤의 타블렛은 의료분야 외 교육, 산업/공업 디자인 등의 분야에서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와콤은 1983년 7월에 창립된 기업으로 북미,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에 진출해 있다. 와콤은 ‘자연적인 인터페이스 기술을 통해 사람과 기술을 더 가깝게 한다’는 비전으로, 전 세계를 선도하는 펜 타블렛, 디스플레이, 디지털 스타일러스, 전자 서명 솔루션 등을 제공하고 있다. 와콤의 직관적인 입력 장치의 뛰어난 기술은 디지털 예술, 영화, 특수 효과, 패션 및 디자인을 위한 창조적인 활동에 활용되며, 비즈니스 및 일반 사용자들의 개인 창작 활동에도 사용된다. 와콤은 2004년 4월 한국 현지법인 한국와콤을 설립, 한국 타블렛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