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철) 금천구립독산도서관은 오는 6월 25일(수) 오후 ‘앙상블 톤즈(Ensemble Tones)’와 함께하는 현악 4중주 공연 ‘6월의 현, 평화의 선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금천구립독산도서관은 특화사업 ‘예술로 재그르르’를 통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맞춰 수준 높은 예술 공연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6월에는 ‘예술로 재그르르 Vol.3 - 6월의 현, 평화의 선율’이라는 주제로, 호국보훈의 달과 6.25전쟁 75주년을 기리며 평화의 가치를 음악으로 되새길 수 있는 특별한 클래식 공연을 마련했다.

공연을 맡은 앙상블 톤즈는 실내악 무대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전문 현악 4중주 팀으로, 바이올리니스트 배창훈과 박은서, 비올리스트 이성재, 첼리스트 고준영이 함께 참여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모차르트와 비발디 등 고전 클래식부터 지브리, 디즈니 영화 주제곡(OST)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연주하며 시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6월 25일(수)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독산도서관 1층 야외열람실에서 진행된다.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도 의미 있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료는 없으며, 금천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관람 신청은 ‘금천구립도서관 누리집-문화공간-프로그램 신청(독산)’ 메뉴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서영철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음악을 통해 평화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지역 주민들에게 위로와 울림을 전하고 도서관이 단순한 책의 공간을 넘어 마음과 마음을 잇는 문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립독산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