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플레이와 한국무역정보통신이 AI 기반 디지털 업무환경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한국무역통신 고진 대표, 비즈플레이 김홍기 대표
서울--(뉴스와이어)--Expense 비용 관리 Total 솔루션 기업 비즈플레이(대표 김홍기)가 전자문서 라이프사이클 관리 사업을 선도하는 한국무역정보통신(대표 고진)과 AI 디지털 업무환경 인프라 구축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5월 23일 한국무역정보통신 본사 2층 비전룸에서 열렸으며, 비즈플레이 김홍기 대표, 한국무역정보통신 고진 대표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AI 디지털 전자증빙 솔루션 구축 △AI 디지털 경비관리&출장관리 솔루션 구축 협력 △공인전자문서센터 연계 △상호 솔루션 간 연계 △기존 및 잠재 고객 대상 공동 영업·마케팅을 추진하며, 디지털 인프라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함께 도모할 계획이다.
한국무역정보통신은 정부로부터 전자무역기반사업자, 공인전자문서센터, 공동인증, 전자수입인지 등 10대 사업 운영기관으로 지정 받은 기업이다. 무역, 물류, 금융, 공공 등 전 분야에서 13만여 개 고객사를 대상으로 연간 9억 건 이상의 문서를 디지털화하며 연간 15조원 규모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비즈플레이는 3만여 개 이상 기업 및 공공기관에 경비지출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비용관리 솔루션 분야 시장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기업이다. 최근에는 지난 4년간 연구개발을 거쳐 오픈한 AI 기반 출장관리 솔루션을 출시해 시장을 빠르게 개척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AI 기술 융합 솔루션 기업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다.
무역 및 사업 분야에서 페이퍼리스를 실현하고 있는 한국무역정보통신과 비용관리 시장에서 종이 서류를 없애고 있는 비즈플레이의 협업은 향후 저탄소 녹생성장을 통한 대한민국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PWC와 Microsoft가 2019년 공동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AI 기술을 환경·업무 분야에 접목할 경우 2030년까지 세계 경제에 최대 5조2000억달러(약 7150조원)의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업계 두 강자의 만남은 높은 시의성과 산업적 파급력을 갖춘 디지털 전환 사례가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무역정보통신 고진 대표는 “한국무역정보통신이 무역, 물류, 금융, 공공 등 전 분야에서 전자문서 관리 및 페이퍼리스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가운데 비즈플레이와의 협력은 기대 이상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전 세계적으로 AI가 필수 요소로 떠오른 시점에서 향후 AI 디지털 업무환경 인프라 구축에서도 유의미한 비즈니스를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김홍기 비즈플레이 대표는 “비즈플레이의 디지털 경비지출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무역정보통신과 페이퍼리스 협업을 실현하게 돼 뜻깊다”며 “양사 간 협력을 바탕으로 저탄소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비즈플레이 소개
비즈플레이는 디지털 경비지출관리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2014년 6월 웹케시 사내 벤처로 출발한 비즈플레이는 독자 비즈니스 추진을 위해 같은해 12월 별도 법인으로 분사했다. 2016년 9월 ‘경비지출관리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리포지셔닝하고 새롭게 출범했다. 기업의 무증빙 경비지출관리를 위해 비즈플레이는 국내 최초로 법인 카드는 물론 개인 및 해외 카드 실물 영수증이 필요 없는 전자적 경비지출관리를 구현하고, 기업 전체 경비지출 현황을 투명하게 파악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글로벌 100대 기업의 75%, 국내 약 1000개 대기업만 경비지출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종이 영수증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 10년 뒤 대한민국 75% 기업에서 종이 영수증이 사라질 것을 확신하는 비즈플레이는 그 시장을 만들어 간다는 비전 아래 끊임없이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