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구로구 청소년 마을기획단 ‘모두의 마을’이 연합 선포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서울--(뉴스와이어)--구로구 청소년이 주도하는 2025 구로구 청소년 마을기획단 ‘모두의 마을’이 지난 12일(토) 연합 선포식을 통해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구로구 청소년 마을기획단 ‘모두의 마을’은 천왕동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은미), 궁동청소년문화의집(관장 양은일), 천왕동청소년문화의집 분소 친구로, 궁동청소년문화의집 분소 신나구로가 함께 연합해 청소년의 시각으로 마을의 변화를 이끌어가는 활동이다.
선포식은 천왕동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행됐으며, 참여 기관의 청소년들이 모여 활동 방향을 공유하고 ‘모두의 마을’의 비전과 목표를 함께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마을 이해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인식을 확장했으며, 활동 시작을 기념하는 종이비행기 배지 수여식과 함께 청소년 스스로 활동 약속을 정하는 시간도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구로구 청소년 마을기획단 ‘모두의 마을’은 마을 모니터링, 마을 문제점 및 이슈 탐색, 해결방안 모색, 워크숍, 성과공유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마을의 변화를 주도하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청소년이 주도하는 지속 가능한 마을 모델을 만들어가는 시작점으로, 마을의 문제를 새롭게 바라보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창의적인 프로젝트가 될 것이다.
연말에는 기관별 활동을 마무리한 뒤 성과공유회를 열어 그간의 여정을 돌아보고, 청소년들이 경험한 변화와 배움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도 마련될 예정이다.
천왕동청소년문화의집 소개
천왕동청소년문화의집은 한국청소년재단이 구로구로부터 위탁받아 운영되고 있는 청소년수련시설이다. 천왕동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 봉사, 수련활동, 체험거리, 문화행사, 동아리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마을 안에서 안전하게 쉼을 얻고, 크고 작은 성공과 실패 속에서 청소년들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