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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 이야기에 예술로 답장을 보내주세요… 사단법인 오늘은 ‘청년zip중’ 협력 신진예술가 공모

가까워지기도, 멀어지기도 싫은 ‘고슴도치 청년’에 관한 이야기를 작품으로 풀어낼 신진예술가 모집
미술 100만원, 문학 100만원, 연극(배우) 130만원… 총 27명의 예술가 지원

2025-02-07 10:30 출처: 오늘은

‘사단법인 오늘은’이 ‘고슴도치 청년’이라는 주제로 문화예술 작품을 제작할 협력 신진예술가를 모집한다

서울--(뉴스와이어)--문화예술 비영리사단법인 ‘사단법인 오늘은’이 청년과의 대화를 통해 ‘고슴도치 청년’이라는 주제로 문화예술 작품을 제작할 협력 신진예술가를 모집한다. 2024년 지원했던 미술, 문학 분야에 이어 연극(배우) 분야가 신설됐으며, 예술가 27인에게 총 2940만원의 작품 제작 지원이 이뤄진다.

올해 주목하는 주제는 ‘고슴도치 청년’, 가까워지기도 멀어지기도 싫은 청년의 마음

‘청년zip중’은 문화예술 작가가 청년과의 대화를 통해 문화예술 작품을 만드는 프로젝트다. 청년의 이야기에서 모티브를 얻고 이를 문화예술 작품으로 만들어 대중을 만난다. 올해 주목하는 주제는 ‘고슴도치 청년’이다. ‘고슴도치 청년’이란 관계 속 친밀함을 원하면서도 동시에 적당한 거리를 두고 싶어 하는 모순적인 심리 상태 ‘고슴도치 딜레마’를 경험하고 있는 청년을 말한다. 사회에서 흔히 청년은 관계에서 멀어지고만 싶어 하는 이미지로 표현되지만 사실은 관계 속에서 가까워지지도, 멀어지지도 못하고 있는 것이 오늘을 살아가는 청년의 모습이라는 것이다.

‘사단법인 오늘은’은 지난 1월 ‘고슴도치 청년 이야기’ 공모를 통해 317개의 청년 이야기를 모았고, ‘고슴도치 청년’의 모습, 멀어지게 한 원인,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방향을 담은 글 19개를 선정했다. 이번 협력 신진예술가 작품 제작 공모에서 선정된 작가는 이 글을 작성한 청년들과 대화를 나누고 작품을 제작하게 된다.

작품 제작, 발표 지원, 홍보까지… 신진예술가의 장기적 성장을 위한 다각도 지원

‘사단법인 오늘은’의 지원은 일회성으로 작품 제작 지원금만 지급하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신진예술가와 같이 성장하기 위한 다각도 지원이 이뤄진다. 단순 지원이 아닌 협력의 관계가 돼 장기적 작가 활동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는 것이 ‘청년zip중’ 프로젝트의 장점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신진예술가에게는 △작품 제작 지원금 △작품 발표 지원 △작가 인증서 발급 △작가 및 작품 통합지원 △제작 멘토링 등 장기적인 시각에서의 지원이 제공된다. 2024년 ‘청년zip중’ 프로젝트 작품 발표 지원으로 돈의문박물관마을, XXPRESS, KT&G 상상마당에서 미술, 영화 분야 발표를 진행했으며, 문학 분야는 ‘이 이야기는 너야’ e-book을 출판했다. 오는 15일 ‘이 이야기는 너야’의 북토크도 진행될 예정이다. 작품 제작 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려움 및 예술가로서의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제작 멘토링도 진행된다.

새롭게 선보이는 연극(배우) 분야, 청년과 함께 만든 희곡 ‘바다상점’ 오는 7월 선보일 예정

올해 ‘청년zip중’ 프로젝트에서는 연극(배우) 분야를 신설했다. 연극(배우) 분야 선정자는 오는 7월 연극 ‘바다상점’을 선보이는 무대에 서게 된다. ‘바다상점’은 2024년 6명의 청년과 워크숍을 통해 개발한 희곡으로, 극작 및 연출은 연기를 통해 삶을 사랑하도록 돕는 연극 연기 커뮤니티 ‘공공극장’의 윤서하 대표가 맡았다.

연극(배우) 분야 선정자에게는 작품 제작 지원금 130만원이 지급된다. 130만원은 서울시 생활임금을 기준으로 해 연습, 리허설, 공연 투입 시간을 계산한 금액으로, 배역과 관계없이 같은 지원금이 지급된다. 사비를 부담하면서까지 무대에 오르는 수많은 청년 배우들이 참여 시간에 대한 최소한의 대우를 받을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지원금이다.

꿈을 향해 달려간 흔적이 모두 ‘스펙’

‘청년zip중’ 협력 신진예술가 공모에서는 포트폴리오 구성에 제약이 없다. 아마추어 동아리, 교내 활동 등 별도의 제약 없이 예술가는 자유롭게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다. 꿈을 향해 오늘도 달려나가고 있는 모든 청년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대한민국에서 활동 중인 19~39세 신진예술가를 대상으로 하며, 문화예술 작가로서 꿈을 꾸거나 진입 단계에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지원 가능하다. 전공이나 작품 발표 경력은 모두 무관하다. 전공이나 작품 발표 경력과 상관없이 ‘고슴도치 청년’에 관한 이야기에 문화예술로 진정성 있는 답장을 보낼 준비가 된 작가를 선정할 예정이다.

2024년 참여했던 집시하우스 작가는 “본격적으로 작가 활동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 상태라 부족한 점이 많다고 느꼈는데, 앞으로의 가능성에 대한 응원을 받았던 기회였다. 작업 방식에도 변화가 생겨 중요한 터닝포인트가 됐다. 현시대를 살아가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청년zip중’ 프로젝트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협력 신진예술가 작품 제작 지원은 2월 7일부터 3월 4일 11:00까지 ‘사단법인 오늘은’ 홈페이지(www.oneul.or.kr)를 통해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사단법인 오늘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늘은 소개

오늘은 2019년 창간 20주년을 맞은 대학내일 법인과 임직원이 청년에 대한 사회 기여의지로 설립한 문화예술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청년이 빛나는 하루하루를 통해 건강한 내일을 준비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경험 기회를 위한 실질적인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청년의 사회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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