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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학대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사업단, 시흥시 중앙도서관에서 ‘모바일로봇 활용사례 발표회’ 개최

2025-01-13 15:00 출처: 한국공학대학교

한국공대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사업단이 시흥시 중앙도서관에서 ‘모바일로봇 활용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사진=한국공대)

시흥--(뉴스와이어)--한국공학대학교(이하 한국공대, 총장 황수성)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사업단은 지난 2024년 12월 10일 시흥시 중앙도서관에서 시흥시와 협력해 모바일로봇을 활용한 지역사회 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발표회는 한국공대와 시흥시가 공동 개발한 지역사회 참여교과(Community Engagement, CE)인 ‘모바일로봇의 이해’ 수업을 통해 이뤄졌다. 학생들은 수업을 바탕으로 시흥시 중앙도서관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분석하고, 모바일로봇 기술을 활용한 해결책을 제안했다.

‘모바일로봇의 이해’ 교과목은 로봇 공학의 기초 지식을 배우는 동시에 실제 지역사회의 문제를 로봇 기술로 해결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문제중심학습(IC-PBL) 방식을 통해 시흥시 담당자와 협력해 현장 중심의 솔루션을 설계하고, 전문가 멘토링 프로그램인 WE-MEET 프로젝트를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했다.

발표회에서는 모바일로봇 ‘Temi’를 활용한 도서관 스마트 케어 로봇 등 다양한 시나리오가 선보였다. 특히 도서관 서비스와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학생들은 단순한 기술 구현에 그치지 않고, 시민 편의성과 도서관 서비스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창의적인 해결책을 발표했다.

시흥시 중앙도서관 오치호 주무관은 “학생들의 열정과 창의성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이번 발표회에서 나온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도서관 서비스 개선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발표에 참여한 메카트로닉스공학부 최민권 학생은 “수업을 통해 단순히 로봇을 다루는 것을 넘어 실제로 유용한 서비스를 설계할 기회를 얻었다”며 “로봇 기술이 실생활에 어떻게 접목될 수 있는지 배우며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남겼다.

한국공대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사업단 정명진 단장은 “우리 대학은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위해 조직과 제도를 구축했으며, 앞으로도 대학공유협력센터와 시흥시 대학협력팀을 중심으로 다양한 협력사업을 기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와 첨단 분야 핵심 인재 양성을 목표로 2021년부터 6년간 운영되고 있다. 이 사업은 한양대 ERICA를 주관으로 한국공대, 광운대, 부경대, 상명대, 영진전문대, 조선대가 함께 참여하고 있다.

한국공학대학교 소개

정부(산업부)가 설립한 한국공학대학교(경기 시흥)는 1998년 개교 이후 대한민국 산업 발전과 지역 경제 성장에 기여해온 산학협력 특성화 선도대학이다. 한국공대는 지역의 1만9000여 개 기업과 상시 협력하고, 공학교육 혁신으로 기업 니즈를 반영한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으로 지역 및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해왔다. 대부분의 학과가 공학계열로 이뤄져 있으며, 지난 25년간 선도적인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해 오며 현재까지 3만여 명의 공학 인재 배출했다. 또 교내에 입주한 125개 기업 연구소와 국내 대학 중 가장 많은 4400여 개의 가족회사와 네트워크로 연결돼 상시 산학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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