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는 동작구 영유아·아동·청소년 복지기금 지원사업에 선정돼 2024년 웹툰으로 그리는 보라매 창작 플랫폼 ‘그로잇’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웹툰으로 그리는 보라매 창작 플랫폼 ‘그로잇’은 웹툰작가를 꿈꾸는 동작구 아동, 청소년들에게 예술과 창의성을 키우며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2024년에는 정기형 웹툰 체험과 단기형 웹툰 체험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정기형 프로그램인 웹툰 동아리 그리GO는 미래의 웹툰 작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이 웹툰작가와 연계해 클립스튜디오를 활용해 개인작품을 완성하고 전시회를 통해 그 결과물을 선보였다. 또한, 동작구 학교폭력 예방 축제 ‘동그라미 대작전’에 참여해 웹툰 캐릭터를 활용한 부스를 운영하고 사이버 폭력 예방에 대해 알라는 시간도 가졌다.

단회기성 웹툰 체험으로는 청소년들에게 인스타툰 그리기, 나만의 웹툰 키링 만들기, 배너 제작하기, 엽서 만들기 등을 진행했다.

특히, 11월 16일(토)에 진행된 웹툰작품전시회는 청소년들의 작품 전시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도 함께 마련돼 청소년 및 지역주민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양재윤 청소년(16세)은 “웹툰을 그리면서 나의 생각과 이야기를 표현할 수 있어 정말 즐거웠다. 친구들과 함께 창작하는 과정도 즐거웠고, 나도 언젠가는 작가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가자 김건우 청소년(17세)은 “웹툰은 단순한 만화가 아니라, 내 이야기를 세상에 전할 수 있는 매력적인 매체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하며 웹툰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졌음을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동작구 청소년들의 웹툰에 대한 관심이 크게 상승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이 웹툰 제작 과정에 참여하며 창의적 사고와 표현력을 키우고 있다. 향후 예비 작가로서의 꿈을 구체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는 동작구 내 최초 웹툰창작체험관으로서, 향후 더 많은 창작 활동과 전시회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정기적인 웹툰 교육 및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웹툰 작가로서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계속해서 마련할 예정이다.

보라매청소년센터 소개

서울특별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는 서울특별시로부터 위탁받아 ‘재단법인 서울가톨릭청소년회’가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