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1일 유스톡 프로젝트 수료식 단체사진
서울--(뉴스와이어)--시립서대문청소년센터는 지난 11월 21일 서울시 위탁 사업인 ‘서울시 행복동행학교 유스톡 프로젝트’의 수료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은 지난 9월 24일부터 11월 20일까지 진행된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그동안 쌓아온 활동과 성과를 함께 나누고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유스톡 프로젝트는 서울시 행복동행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고립감과 우울감을 느끼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24회기에 걸쳐 놀이·체험·관계 형성 중심의 맞춤형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해 정신적,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건강한 사회적 관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일단 놀자(레크리에이션, 보드게임)’, ‘일단 배우자(베이킹, 퍼스널 컬러, 향수 만들기, 캘리그라피)’, ‘일단 나가자(클라이밍, 다도체험, 연극관람, 놀이동산)’ 등이 있으며 청소년들은 타인과의 관계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수료식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자퇴를 하고 혼자라는 생각에 두려움이 있었으나 유스톡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혼자가 아닌 함께라는 생각을 하게 돼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립서대문청소년센터는 수료식 이후 청소년들이 센터 프로그램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그림, 댄스, 운동 등 자기 계발을 위한 개인별 몰입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대문청소년센터 소개
시립서대문청소년센터는 ‘서대문 청소년 행복발전소’라는 비전으로 청소년의 참여권리, 진로탐색과 경험, 건강한 여가, 세계시민으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평생교육(문화예술 및 스포츠)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의 문화생활을 책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