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아시아퍼시픽 오픈배지 어워드 시상식(출처: 레코스)
서울--(뉴스와이어)--광운대학교에서 위탁·운영하는 시립성북청소년센터(관장 조남억)는 11월 5일(화)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제2회 아시아퍼시픽 오픈배지 어워드’에서 지자체 부문 ‘금상(GOLD)’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시상식으로, 한국·일본·중국 등 아시아에서 발행된 오픈배지를 대상으로 성과가 뛰어난 기관 및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자리다.
시립성북청소년센터의 이번 수상은 혁신성, 유용성, 커리어 임팩트, 사회적 영향, 메타데이터 5개 항목 심사를 통해 이뤄졌으며, 청소년의 역량 개발에 있어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시립성북청소년센터의 오픈배지는 청소년의 활동 기록을 디지털화해 체계적으로 기록하고 관리하며, 이를 진로 및 진학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비판적 사고, 창의력, 의사소통, 협업 등 9가지 청소년 활동 역량을 중심으로 오픈배지를 발급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기록을 영구적으로 보유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시립성북청소년센터 조남억 관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성북청소년센터가 청소년들의 미래를 준비하는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오픈배지를 통해 더 많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역량을 증명하길 기대하며, 서울시 청소년센터를 중심으로 오픈배지를 통한 역량 기반 성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시립성북청소년센터는 오픈배지를 적극 활용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청소년들에게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